기업이미지 제고…삼성電 ‘ESG’ 對 위니아電, 마케팅 강화
기업이미지 제고…삼성電 ‘ESG’ 對 위니아電, 마케팅 강화
  • 김동현
  • 승인 2022.02.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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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랩 아웃사이드, 4기 발족...혁신 스타트업 육성
멕시코서 기업이미지 제고나서…홍보광고 진행

[이지경제=김동현 기자] 삼성전자와 위니아전자가 각각의 방식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을 31일 갖고,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가 C랩 아웃사이드 4기, 20개사를 선발하고, 1년간 지원한다. 발대식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C랩 아웃사이드 4기, 20개사를 선발하고, 1년간 지원한다. 발대식 모습. 사진=삼성전자

지난해 하반기 공모를 통해 선발된 C랩 아웃사이드 4기는 국내 메타버스, 인공지은능AI), 로봇, 디지털 헬스,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20개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이뤄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를 통해 선발된 4기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해, 각사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C랩 아웃사이드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3기 스타트업 대표가 해외 시장 진출 경험 등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들 20개 스타트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삼성전자 서울 연구개발(R&D)캠퍼스 내 전용 업무공간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기회 부여, 삼성전자와의 협력 기회 제공,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1년간 지원한다.

위니아전자가 멕시코에서 마케팅을 강화한다. 위니아(WINIA)라는 브랜드를 현지인에게 알리고, 종합가전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서다.

위니아전자가 멕시코에서 마케팅을 강화한다. 사진=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가 멕시코에서 마케팅을 강화한다. 사진=위니아전자

이를 위해 위니아전자는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칸쿤 등 현지 주요 지역에 있는 국제공항에 자사의 전자레인지, 세탁기, 냉장고 등의 홍보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위니아전자는 마트의 카트와 출입구 광고에 QR코드를 삽입해 현지 고객에게 자사 제품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위니아전자는 형지 수도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께레따로 등 8개 대도시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주요 도로변 등에도 대형 옥외 광고판을 설치하고, 기업이미지 제고를 노린다. 아울러 위니아전자는 현지 아즈테카 TV와 이메진 TV 등에도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광고도 추진한다.

위니아전자 김주태 멕시코 법인장은 “1993년 멕시코 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올해 판매를 크게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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