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CJ CGV·CJ제일제당 투자의견 ‘매수’ 유지
[관심주] CJ CGV·CJ제일제당 투자의견 ‘매수’ 유지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2.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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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외국인 투자자 선호…극장 정상화·식품바이오 상승 전망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코로나19 종식 지연으로 주요국의 통화와 재정여력이 약화되고 있지만, 2분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출구 전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라, CJ CGV와 CJ제일제당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가 23일 이들 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이유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된 감염병 정국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이지경제
최근 유럽 등 세계 주요국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어,  CJ CGV와 CJ제일제당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이지경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어 CJ CGV에는 청신호다.

증권가는 현재 국내의 경우 22시 이전 극장 상영과 24시 이전 종영까지 허용하고 있고, 개봉작이 꾸준히 나오면서 극장의 완전 정상화가 임박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CJ CGV 주가는 지난해  6월 3일 3만4800원으로 장을 마쳤지만, 지난달 28일에는 1만9800원으로 급락했다. 이날 장중 거래가는 2만1500원으로 올랐다.

대신증권은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다만, 대신증권은 CJ 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견고한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원재료비, 물류비 등 각종 원가 상승 압박에도 식품 부문의 현 수준 마진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서다. 아울러 바이오 부문에서 원재료 투입단가와 해상운임비 상승 부담으로 사료첨가제 판가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 우세한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신증권은 “CJ 제일제당이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주요 지역별 생산 거점에서의 교차 생산과 원재료 선구매, 통합구매 등으로 원가 부담은 최소화하며 시장 지위를 강화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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