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오늘] 셀트리온제약, ‘유플라이마’ 국내 판매 개시 外
[제약바이오, 오늘] 셀트리온제약, ‘유플라이마’ 국내 판매 개시 外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3.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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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티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리버티가 100% 순면 커버 생리대 ‘입는 오버나이트’ 를 출시했다. 사진=더퍼스트터치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건강보험 약가 고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2일 셀트리온제약에 따르면 유플라이마는 고농도 제형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다.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지난해 2월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유럽에선 이미 판매를 개시했다. 국내에선 작년 10월 품목허가 획득 후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제품 대비 주사액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한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됐다.

국내 출시된 품목은 ‘유플라이마펜주40㎎/0.4㎎’로, 1회 투여분 약가는 24만4877원이다. 산정특례 10% 적용 시 환자부담 금액은 2만4488원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유플라이마 출시를 기념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최신 데이터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2월에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오는 11일과 12일에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태극제약, ‘TG도미나스’ 홈쇼핑 매출 550억 돌파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태극제약은 기미관리 전문 화장품 브랜드 ‘TG도미나스’가 출시 2년 10개월 만에 홈쇼핑 매출 550억원을 돌파했다.

태극제약은 60년 기미관리 노하우가 집약된 기능성 화장품인 TG도미나스 크림을 2019년 4월 GS홈쇼핑에 선보였다.

TG도미나스 크림은 태극제약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핵심 성분인 ‘브라이트닝 퀴논 콤플렉스’를 함유하고 있다.

TG도미나스 브랜드는 올해 2월까지 GS홈쇼핑 기준 매출 55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은 145만여통, 재구매자는 7만5000여명에 이른다.

태극제약은 TG도미나스 크림의 인기에 힘입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세안 후 첫 단계에 바르는 기미관리 화장품인 ‘TG도미나스 앰플’에 이어 지난해 12월 ‘TG도미나스 멀티밤’도 출시했다.

 

조아제약, 먹는 사전 피임약 ‘굿포미정’ 출시
조아제약은 경구용 사전 피임약 ‘굿포미정’을 출시했다다.

굿포미정은 저용량 에스트로겐을 함유해 피임약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오심, 구토, 복부 팽만감 등 부작용을 줄이고자 했다.

주성분인 에티닐에스트라디올과 레보노르게스트렐은 테스토스테론의 작용을 억제해 피임 효과를 가질 뿐 아니라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해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조아제약은 설명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피임약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던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1일 1정씩 21일간 복용하고 7일간 휴약하는 방식으로 복용하면 된다.

 

지쿱, 지속가능 다이어트 돕는 ‘액티브 핏 다이어트’
지쿱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액티브 핏 다이어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액티브 핏 다이어트’는 신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채우면서 체지방 관리를 돕는 제품 9종과 ‘식단관리 프로그램’ 리플릿을 함께 제공해 불규칙한 일상생활 속 균형 잡힌 다이어트를 돕는다.

체지방 감소를 돕는 ‘액티브DS 디’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콜레우스포스콜리’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9종의 제품 중 ‘액티브DS 프로’는 체중 조절용 조제식품으로, 분말 2숟가락에 물 200㎕를 타 아침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다. 달콤한 딸기 맛 파우더 형태로 농축유청단백질과 분리대두단백질을 1:1 비율로 혼합했으며, 분리유청단백질까지 더해 총 3가지 종류의 단백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리버티, 취침용 100% 순면 입는 생리대 선보여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리버티가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100% 순면 커버 생리대 ‘입는 오버나이트’ 를 출시했다.

‘입는 오버나이트’는 속옷처럼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팬티형 생리대다. 이번 신제품은 Y존부터 엉덩이 라인까지 넓게 감싸는 패드 전체에 100% 순면을 사용해 차별점을 뒀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몸의 곡선에 맞춰 설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속옷만 입은 듯 조임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양옆에서 한 번 더 잡아주는 ‘더블 샘 방지 라인’ 설계를 더해 활동적으로 움직이거나 밤새 뒤척여도 새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 최대 500㎖까지 흡수할 수 있어 양이 많은 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건강한 여성의 일주일 평균 생리량인 50㎖의 10배 양이다.

제품 사이즈는 중형(90-95)과 대형(95-105)으로 속옷과 동일한 사이즈를 선택하면 된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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