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증권家] KB국민銀, 적십자회비 3억원 쾌척 등
[오늘의 금융증권家] KB국민銀, 적십자회비 3억원 쾌척 등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3.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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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커)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오른쪽부커)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KB국민은행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피해 기업을 지원하는가 하면, 대한적십자사에 회비 3억원을 납부했다. 우리은행도 우크라이나 사태 극복을 위해 국적 기업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KB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법인, 공장 등을 설립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진출한 국내 중견중소기업이다. 관련 기업 가운데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이들 지역과의 수출, 납품실적, 수입과 구매실적이 있거나 예정됐으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들 기업에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KB국민은행 1%포인트 특별우대금리 할인도 적용하고, 3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한 피해기업의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1%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 할인을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 특별지원’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 사진=우리금융
우리은행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 특별지원’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지주의 주력인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도 이번 사태와 관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 특별지원’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양국의 분쟁으로 일시적인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대출 지원, 만기 대출금 기한연장, 금리와 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

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을 피해 규모 내에서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의 경우 피해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각각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업체별 피해 현황에 따라 적정 금리 우대와 수수료 감면 등을 제공한다.

두 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양국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적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다양한 포용적 금융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3억원을 이날 납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을 위해 쓰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이 비대면 고객 전담 일대일 맞춤형 관리서비스 ‘WON컨시어지’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본인의 전담직원 이름을 맞추는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BHC 치킨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봄을 맞아 비대면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 WON컨시어지 를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해 펼치겠다”고 밝혔다.

KB금융(회장 윤종규)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Star(스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Star 프로그램 대상인 15개 선정 스타트업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상담, 투자유치, 해외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속도감 있는 경영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선정 스타트업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진흥원은 이들 기업에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창진원과의 협업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사단법인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도 핀테크 분야 예비창업자를 돕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올해 40여명 수준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교육, 상담, 창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진=한국핀테크지원센터
사진=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0년 7월부터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105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들 기업은 매출 19억6800만원, 고용 245명, 투자 유치 17억5100만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관계자는 “핀테크 예비창업자에게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고 핀테크 관련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적극 돕겠다”고 부연했다.

KB저축은행(대표이사 허상철)이 kiwi입출금통장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iwi입출금통장 신규가입 이벤트, 친구 추천 이벤트 등으로 각각 진행된다.

kiwi입출금통장 신규가입 이벤트는 kiwi입출금통장 가입 이력이 없는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B저축은행은 kiwi입출금통장을 신규개설 개인 고객 2022명에게 스타벅스 카페라떼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KB저축은행은 가장 많은 친구를 ‘kiwi입출금통장 신규가입 이벤트’에 추천한 고객에게 골드바, 에어팟, 10만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KB저축은행은 10명 넘는 친구를 이벤트에 유도한 고객 중 가장 많은 친구를 추천한 1등 1명에게 호랑이 골드바 3.75g, 2등 3명에게는 에어팟 3세대, 3등 10명에게는 10만원 신세계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kiwi입출금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1.5%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고금리 파킹통장으로 단기간에 이자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품짐한 경품과 함께 목돈을 하루만 맡겨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고객의 자산증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의 금융투자교육원이 기업금융컨설팅(RM)집합과정 교육생을 28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내달 19일이다.

이 과정은 지점 기업금융 영업 종사자와 투자은행(IB) 분야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필요한 컨설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원은 IB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기업금융 실무경험이 부족한 수강생의 업무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기간은 19일부터 17일까지 30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 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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