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자존심 회복에 고삐…서대구전시장·AS센터 등 마련
볼보코리아, 자존심 회복에 고삐…서대구전시장·AS센터 등 마련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3.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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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북권 고객 접근성 개선…판매제고 노리고 4위탈환
개설 기념 시승 고객에게 LG 의류 관리기 등 푸짐한 경품 제공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업계 4위를 탈환하고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볼보자코리아가 대구 서부와 경북 고객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서대구전시장과 사후서비스(AS)센터를 새로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볼보코리아는 전국에 28개 전시장과 9개 인증중고차 전시장, 31곳의 AS센터를 갖추게 됐다.

(위부터)볼보 서대구전시장 2층과 3층은 각각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다. 사진=볼보코리아
(위부터)볼보 서대구전시장 2층과 3층은 각각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다. 사진=볼보코리아
(위부터)볼보 서대구전시장 2층과 3층은 각각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다. 사진=볼보코리아

볼보코리아 공식 판매사인 태영모터스(대표이사 김용수)가 운영하는 볼보 서대구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연면적 2598.54㎡, 787평)로 규모다. 이곳 1층은 서비스 접수실과 고객 휴게실이 해 있으며, 2층과 3층은 각각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다.

3층 서비스센터에는 4개의 워크베이로 하루 최대 24대를 정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볼보코리아는 업계 4위를 탈환한다는 계획이다.

볼보는 한국 진출 33년 만인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폭스바겐을 제치고 업계 4위를 차지했다. 다만, 올해 1, 2월 누적 판매는 2051대로 전년 동기(2400대)보다 14.4% 급감해 폭스바겐(2321대)에 4위 자리를 내줬다.

반면, 지난달 선보인 전기차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초도 물량 2000대가 모두 팔려, 이들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되는 5월에는 볼보의 4위 차지가 유력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볼보코리아 송경란 전무이사는 “대구 서부와 남부, 경북 지역 고객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볼보 서대구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마련했다. 앞으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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