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주력인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확대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AI상담봇과 AI챗봇 서비스 등을 개발해 지난해 4월부터 같은 해 말까지 시범 운영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해 AI 상담서비스 현장 적용을 확대한다.

AI 상담 서비스는 STT(음성인식), TTS(음성합성), NLU(자연어이해) 등 AI 언어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로, AI상담봇은 음성 기반으로, AI챗봇은 문자(채팅)로 사람과 각가 대화한다.

AI상담봇은 전화상담시 AI가 먼저 응대해 고객 문의 사항을 파악해 전담직원을 연결해 주며 일부 단순 업무는 AI상담봇이 직접 안내한다.

AI상담봇은 기존 상담직원이 시나리오 기반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진행하며, 해피콜, 연체지원, 고객만족도 설문 등 다양한 업무가 가능해 현재 하루 1만콜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AI챗봇은 이번 고도화로 고객의 단순 문의 해결과 고객 정보 기반으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등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AI 상담 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고객 상담 만족도 향상과 함께 직원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 개선하겟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0명 증가한 수준이다.

IBK기업은행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지원서를 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다.

기업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 신뢰를 위한 윤리의식이 중요해졌다. 직무 역량뿐만이 아니라 인성도 중요한 평가요소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이 2월 중 국내 금융권 가계대출이 2000억원 감소해 전월(7000억원)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2조6000억원 늘어, 전월(2조9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축소되는 등 안안정세를 유지했다. 2월 기타 대출 역시 2조9000억원 감소해 최근 3개월 연속 줄었다.

(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남궁훈)가 대산보험장학생을 최근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대산보험장학생은 4명이며, 이들은 각각 1200만원의 장학을 받았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그룹의 창업주인 고(故대) 대산 신용호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7년부터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명의 장학생에게 5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궁훈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교보생명의 창립이념을 ‘국민교육진흥’으로 삼을 만큼 교육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 大山 신용호 회장을 기려,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이승민)이 12일 원주 DB와의 홈경기를 ‘푸본현대생명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경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특별 제작한 푸니보니 스티커와 생수, 푸본현대생명 클래퍼를 입장관중 13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푸니보니는 사슴을 형상화 한 푸본현대생명의 캐릭터이며, 푸본현대생명은 현대모비스의 이번 대회 후원사다.

라이나생명보험이 제 3회 소비자보호 연도대상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한 임직원 9명에게 이날 상을 수여했다.

비자보호 연도대상은 임직원의 소비자 보호 인식 확대와 참여를 유도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라이나생명보험은 지난해 고객중심경영 체험활동, 소비자보호 실천과 제안, 소비자보호 우수 추천, 소비자보호 교육 등 4가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직원을 선정해 대상(1명)에 100만원, 최우수상(3명)에 각각 40만원, 우수상(5명)에 각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김건희 TM서울영어본부 사원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에 적극 참여했다.

라이나생명 조지은 대표는 “올해도 임직들이 소비자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 더 많은 이들을 수상자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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