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GS25, 체험 마케팅으로 봄 성수기 정조준
청호나이스·GS25, 체험 마케팅으로 봄 성수기 정조준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3.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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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체험존 가동
​​​​​​​G, 신한銀과 메타버스 공간에 업계 최초 편의점 구현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청호나이스, GS25 등 생활기업이 봄 성수기를 맞아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청호나이스가 얼음나오는 커피머신인 에스프레카페 제품의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청호나이스가 얼음나오는 커피머신인 에스프레카페 제품의 체험장을 4곳 운영한다. 사진=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가 얼음나오는 커피머신인 에스프레카페 제품의 체험장을 4곳 운영한다. 사진=청호나이스

이번 체험 공간은 서울숲점, 역삼3호점, 강남4호점, 신사점 등에 있으며, 내달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들 체험 공간에서는 에스프레카페 캡슐커피 전용 제품인 이탈리아나가 전시된다.

고객은 이탈리아에서 직접 로스팅한 에스프레카페만의 최고급 커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는 시음 행사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이탈리아나 제품과 커피캡슐 등을 제공한다.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는 2014년 청호나이스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제품으로 현재까지 누적 13만5000대 이상이 판매되며 청호나이스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가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이번 체험존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청호나이스의 차별화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가 메타버스(가상세계)에서 편의점을 구현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GS25가 메타버스에서 편의점을 구현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GS25
GS25가 메타버스에서 편의점을 구현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GS25

GS25가 이날 신한은행의 메타버스 공간인 신한메타버스에서 실제 거래가 가능한 최초의 메타버스 편의점 GS25신한메타버스점을 연 것이다.

신한메타버스는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금융 외에도 게임, 일상 소비 등의 영역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GS25신한메타버스점는 GS25 점포에서 인기인 음료, 스낵, 용기면 등 50개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신한메타버스 시범서비스는 21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하반기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인다.

안재오 GS리테일 매니저는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이 가상 세계 공간을 통해 2030 세대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메타버스에 금융과 소비 등 일상을 접목해 관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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