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發 인명 피해 ‘눈덩이’…13일, 200명 사망
코로나19發 인명 피해 ‘눈덩이’…13일, 200명 사망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3.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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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사망자 1만595명…위중증 환자 1천158명
​​​​​​​신규 확진 30만9천790명…누적 686만6천222명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국내 코로나19에 따른 인명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가 13일 20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1만595명이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51명 적은 것이며, 국내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5%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보다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에 있는 장례식장. 사진=김성미 기자
13일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가 200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1만595명이 됐다. 전북 전주에 있는 장례식장. 사진=이지경제

앞으로도 사망자가 급증할 전망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가 1158명으로 전날보다 84명 증가해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30만9천790명이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686만622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30만9728명, 해외유입이 62명 등이다.

국내 발생의 경우 경기 7만7420명, 서울 5만6807명, 인천 1만8238명, 부산 2만7756명, 경남 2만3762명, 경북 1만2615명, 대구 1만2406명, 충남 1만2329명, 전북 1만1168명, 전남 1만933명, 강원 9044명, 광주 8334명, 충북 8324명, 대전 8290명, 울산 5336명, 제주 4827명, 세종 2139명 등이다.

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0만2711명, 34만2433명, 32만7532명, 28만2978명, 38만3659명, 35만188명, 30만9790명 등 하루 평균 31만41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이번주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하루 평균 확진를 29만5000에서 37만2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86.6%(4443만4348명), 3차 완료율은 62.6%(누적 3210만2960명)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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