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복권 당첨번호 추천 기승
동행복권 “각별한 주의 당부”
동행복권 “각별한 주의 당부”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허위 로또복권 1등 당첨용지를 게시하며 당첨 예상번호 제공을 빌미로 가입을 유도하는 사이트들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행복권은 로또복권 허위 티켓 게시 업체는 총 30개 업체의 명단을 16일 공개했다.
이들 업체는 가짜 1등 당첨 복권 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려놓고 마치 당첨자가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추천번호를 통해 당첨된 것처럼 티켓에 감사인사를 업체명과 함께 적어 올려놓고, 특히 당첨티켓 옆에 1등 당첨금액이 찍힌 거래내역서 등을 첨부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부추긴다.
김정은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팀장은“로또복권은 매 회차 독립된 확률의 추첨방식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당첨번호를 전혀 분석ㆍ예측할 수 없다”며 ”동행복권은 이들 업체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동행복권이 공개한 로또복권 허위 티켓 게시 업체 30개사의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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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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