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증권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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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3.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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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양호한 실적, 연준 통화적챙 불확실성 완화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3월 3주차 금융주는 대부분의 종목에서 코스피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강세의 배경으로는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은행, 증권, 보험주 모두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은행, 보험주에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금주 금융주는 대부분의 종목에서 코스피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대신증권

금주의 특징으로는 최근 홍콩H지수가 6123포인트까지 급락하며 2008년 금융위기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 ELS영향에 대해 우려감이 존재하였으나 증권사들의 보수적 운용 포지션, 하락을 대비한 다양한 파생상품 활용, 활용 지수 다각화에 따라 과거와 같은 큰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화재를 필두로 현대해상, DB손해보험은 모두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평균 인하율은 삼성화재 -1.2%, DB손해보험 -1.3%, 현대해상 –1.2%이다.

하지만 인하 결정이 손익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데 그 이유는 17년도와는 다르게 1회성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약조정을 통해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반기 마련될 한방진료 가이드라인이 더 중요하다. 한방진료비는 1조원에 육박하는데 보험료 지급기준이 마련될 경우 손해액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이와 더불어 하반기 백내장 수술을 비롯한 비급여 항목 지급기준 강화가 기대되기 때문에 손해보험업 매수를 추천하며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현대해상을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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