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증권家] DGB대구은행, ‘담비’서 무방문 전세자금 대출 판매 등
[오늘의 금융증권家] DGB대구은행, ‘담비’서 무방문 전세자금 대출 판매 등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3.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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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담보 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IM뱅크와 연동
토스뱅크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 출시 이후 66억원
정부 대러 금융제재에 따른 결제송금 애로사항 점검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DGB대구은행은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플랫폼 ‘담비’를 통해 자사의 무방문 전세자금 대출을 판매하기로 했다.

부동산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는 베스트핀㈜이 금소법 시행에 맞춰 온라인 대출모집법인 등록을 마치고 지난해 출시한 플랫폼이다.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은 담비가 DGB대구은행의 플랫폼인 IM뱅크와 연동했다고 말했다. 사진=담비

이에 앞서 베스트핀과 DGB대구은행은  담비 플랫폼에서도 DGB대구은행은 업무협약을 맺고 담비와 DGB대구은행의 플랫폼인 IM뱅크를 연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스마트폰과 공인인증서만으로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무방문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주거래 은행의 개념이 약해지고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품을 비교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진다”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공간에 제약없는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가 국내 은행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출시 이틀 만에 66억원을 돌파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까지 고객들이 받아간 이자 금액이 총 66억5576만원으로,  고객 41만여 명이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이용했다. 평균 이자 수령 금액은 1만6200원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시 이틀 만에 41만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고객 경험의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고객 중심의 금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정부가 은행권과 함께 대러시아 금융제재에 따른 결제, 송금 관련한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내 은행의 러시아 현지법인 본접 간 임시 결제라인을 개설해 비제재 은행과 비제재 품목에 대한 신속한 대금결제를 지원한다.

또, 해외체류자의 금융거래를 위한 은행권 공동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긴급 생계비 대출 등 러시아 주재원 국내가족 자금지원도 추진한다.

정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개인과 기업 고객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러시아 금융거래 관련 애로사항은 금융감독원 비상금융애로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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