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동국제약-현대바이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위·수탁 계약 체결 外
[바이오제약, 오늘] 동국제약-현대바이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위·수탁 계약 체결 外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3.21 11: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광동제약
이미지=광동제약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동국제약과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개발 중인 ‘CP-COV03(가칭)’의 완제품 제조와, 시험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동국제약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치료제인 ‘CP-COV03’의 원자재 구입을 포함한 완제품 전 공정 수탁 생산과, 원자재 시험 및 제품의 출하시험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험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1월 식약처에 ‘CP-COV03’의 임상 2상 시험계획 신청서를 제출하여 이달 16일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경증 및 증등증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시험 등 임상 2상 시험 과정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고, 이후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여 승인을 받는 즉시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HK이노엔, 다이어트 건기식 ‘코어핏 다이어트’ 출시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이 공주 밤 껍질 발효 추출분말을 소재로 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 

‘뉴틴 코어핏 다이어트’는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체지방량, 복부지방의 감소 효과를 확인한 제품이다.

개별인정형 다이어트 신소재인 ‘발효율피추출분말’을 함유했고, ‘발효율피추출분말’은 특허 받은 발효 공정을 통해 충남 공주 알밤 껍질을 694% 농축한 식물성 원료다. 이밖에 6종의 비타민 B군을 하루 권장 섭취량만큼 함유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활력까지 도모할 수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는 한선화를 모델로 채용해 ‘뉴틴 코어핏 다이어트’로 체중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자사몰(뉴틴몰)출시를 시작으로 내달 3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광동 쌍화탕, ‘탕탕탕’ 에디션으로 MZ세대 저격

광동제약이 1975년 출시한 한방 피로회복제 ‘광동 쌍화탕’을 MZ세대 감각에 맞춰 리뉴얼한 ‘탕탕탕’ 에디션으로 한정판 출시했다.

광동제약은 ‘광동 쌍화탕’과 ‘광동 원탕’을 찾는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새롭게 꾸몄다. 

일반의약품으로서의 효능·효과를 강조하는 문구와 함께 강추위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북극곰 캐릭터를 활용해 관련 증상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쌍화탕과 원탕의 각운(押韻)을 살린 ‘피로, 감기엔 탕 솔루션 탕탕탕’이라는 슬로건으로 MZ세대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제품으로 더 넓은 층의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시도의 하나”라며 “당사의 탕류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젊은 층도 직관적으로 효능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비건 음료 일일하우 프로틴밀 1차 물량 완판…신민아 효과

삼일제약은 웰니스 브랜드 일일하우의 100% 식물성 프로틴 음료 ‘프로틴밀’의 1차 물량이 완판됐다.

일일하우의 대표 제품이자 비건 프로틴 음료인 ‘일일하우 프로틴밀’은 출시 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렸다.

삼일제약은 이번 완판이 최근 배우 신민아와 함께한 ‘비건이건 아니건’ 광고 캠페인 영상이 화제가 되며,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민아가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광고는 ‘건강한 하루하루(日日)를 위한 검증된 노하우를 찾아 옳은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브랜드 콘셉트를 영상으로 담았다.

일일하우 관계자는 “일시 품절을 기록할 만큼 많은 관심에 감사하며 고객들의 제품 만족도가 높은 만큼 재구매에 차질이 없도록 2차 물량을 확보해 곧 차질없이 배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