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복권기금으로 사회공헌…·복권판매로 한번 더 ‘공헌’
동행복권, 복권기금으로 사회공헌…·복권판매로 한번 더 ‘공헌’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3.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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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판매액서 41%로 기금 조성…취약 계층 등 지원
로또복권판매자 1천322명모집…차상위에 10% 배정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복권기금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이어, 복권판매로도 이들 계층의 자립을 돕는다.

동행복권은 올해 온라인(로또)복권 신규판매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내달 4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전국 212개 시군구에서 1322명이다.

동행복권이 4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국 212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로또) 복권 판매인 1322명을 모집한다. 사진=동행복권
동행복권이 4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국 212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로또) 복권 판매인 1322명을 모집한다. 사진=동행복권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인 자로, 우선계약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우선계약대상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이며, 차상위계층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0호에 따른 ‘차상위계층확인서’ 등의 증빙서류가 발급가능한 자다.

신청은 동행복권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신청시 신청자격과 복권 판매 희망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계약대상자 선정은 전산프로그램을 통한 시군구별 무작위 선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계약대상자와 예비후보자(515명)를 함께 선정하며, 5월 18일 오후 6시에 최종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신청자는 서류제출과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최종 확정된다. 동행복권은 사회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위해 우선계약대상자에 90%, 차상위계층에 10%를 각각 배정한다.

이 같은 동행복권 방침으로 이들 계층의 소득과 함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양천구의 예지행복복권 점주는 “공원 시설을 관리하다 허리를 다쳐 수술을 하게 됐다. 이후 적은 자본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찾다 복권판매점을 알게 됐다”며 “운영한지 3개월 밖에 안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고 있다. 희망을 찾았다”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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