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JW중외제약, 온코크로스와 AI 혁신신약 공동개발 外
[바이오제약, 오늘] JW중외제약, 온코크로스와 AI 혁신신약 공동개발 外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3.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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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신약개발벤처 온코크로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이랑 온코로스 대표이사, 이성열 JW중외제약 대표이사 
JW중외제약이 신약개발벤처 온코크로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이랑 온코로스 대표이사, 이성열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벤처 온코크로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24일 중외제약은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인 ‘랩터 AI’를 활용해 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고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게기로 했다. 

‘랩터 AI’는 신약후보물질이나 기존 개발된 약물에 대한 최적의 적응증을 스크리닝하는 연구·개발(R&D) 플랫폼으로 임상 성공 확률을 높여주고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이성열 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온코로스의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로 새로운 적응증의 환자 맞춤형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기업들과 다각적인 연구협력 방식을 펼치면서 R&D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앞으로 자체 신약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텍들과의 연구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외제약은 자체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혁신신약 개발로 ‘미래 정밀의학’을 선도하고 있다. 환자 맞춤형 신약개발 전략의 핵심 성공요소는 환자의 질환과 관련한 수많은 정보를 고도로 재생산하는 능력이다.

 

적극적인 잇몸 관리가 심혈관질환 위험 낮춰,… ‘제 14회 잇몸의 날’ 행사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적극적인 잇몸 관리를 통해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 이효정 교수와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24일 열린 ‘14회 잇몸의 날’(한국프레스센터) 행사에서 구강 위생 관리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이날 강시혁 교수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린 구강 위생과 심혈관질환의 발생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발표했다. 심혈관질환이 없는 약 24만명의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9.5년 간 추이를 살펴봤더니 하루 2회 이상의 칫솔질과 연 1회 이상의 스케일링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각 9%, 14%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허익 치주과학회장과 임원진은 지난해에 이어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을 발표했다. 3: 하루에 세번 이상 칫솔질, 2: 일년에 두번 스케일링, 4: 사이사이 치간칫솔이다.

허익 회장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적극적인 잇몸 관리를 통해 줄일 수 있다”며 “또 정책 제안이나 3.2.4 수칙 등 생활지침을 마련해 국민의 잇몸 건강관리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준호 동국제약 총괄사장은 “건강하게 잇몸을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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