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증권家] KB금융·우리금융, 마케팅 후끈
[오늘의 금융증권家] KB금융·우리금융, 마케팅 후끈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3.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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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고객에 고품질 상담서비스 제공…KB 미래컨택센터 구축 등
​​​​​​​우리금융, ESG 경영 적극 실천…지구촌 소등행사 ‘어스아워’에 동참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고객에게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콜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표준화하는 KB 미래컨택센터 콜인프라를 구축한다.

28일 KB금융에 따르면 여기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푸르덴셜생명보험,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등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KB금융그룹이 고객에게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콜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표준화하는 KB 미래컨택센터 콜인프라를 구축한다.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사진=국민은행
KB금융그룹이 고객에게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콜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표준화하는 KB 미래컨택센터 콜인프라를 구축한다.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사진=국민은행

KB 미래컨택센터는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하던 기존 고객센터에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목해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중심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이 서울 여의도 사옥에 KB D-Square를 이날 마련했다.

고객 관점에서 금융 디지털화 추진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한 KB D-Square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부서가 모여 고객의 금융 생활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가치있는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KB D-Square에는 우선 고객경험디자인센터와 디지털콘텐츠센터가 입주했다.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은 “다양한 토론과 실험이 가능한 KB D-Square에서는 직원과 외부 연구자, 고객이 함께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다. 이곳은 금융의 한계를 뛰어넘은 세계 1위 금융 플랫폼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KB국민은행이 서울 여의도 사옥에 KB D-Square를 마련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서울 여의도 사옥에 KB D-Square를 마련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이날 미국 뉴욕에 북미심사센터를 신설했다.

북미심사센터는 뉴욕을 중심으로 북남미 시장을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은 기존 아시아심사센터와 함께 세계 주요 지역에서 여신심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심사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북미심사센터는 센터장과 심사역 4명이 상주하고, 현지에서 여신을 신속하게 결정한다.

강호경 KB국민은행 북미심사센터장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해외에서 KB국민은행의 위상을 높여 시장 지위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이 역량 있는 신인 동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내달 22일까지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성작가를 제외하고 창작동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부문은 원고지 30매 내외의 초등학생 대상 미발표 창작동화다.

당선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입선 10명 등 상장과 함께 창작장려금이 지급된다.

우리금융그룹이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등 후 서울 회현동 사옥 모습.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등 후 서울 회현동 사옥 모습.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26일 동참했다.

어스아워는 세계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해 환경 문제 대응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에 우리금융그룹 본사를 비롯해 우리금융디지털타워, 우리금융상암타워, 우리금융강남타워 등 주요 사업장을 비롯해 손태승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 등 많은 임직원 역시 자택의 모든 조명을 한시간 동안 소등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매년 어스아워에 참여하는 등 ESG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화상상담과 셀프(Self) 거래 등으로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가능한 초소형 점포인 디지털 EXPRESS점을 개설한다.

디지털 EXPRESS점은 디지털데스크, 스마트키오스크, 현금자동인출기(ATM) 등 디지털기기 3종으로 구성된 무인점포다. 우리은행은 수언 최근 폐점한 경기 문산과 서울 우이동, 구일지점 등을 통해 디지털 EXPRESS점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이 화상상담과 셀프(Self) 거래 등으로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가능한 초소형 점포인 디지털 EXPRESS점을 개설한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화상상담과 셀프(Self) 거래 등으로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가능한 초소형 점포인 디지털 EXPRESS점을 개설한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EXPRESS점은 점포 폐쇄지역의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취약과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변화의 속도를 늦춰 적응 시간을 두기 위한 초소형 점포다. 향후 네트워크 공백지역에서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디지털 EXPRESS점을 선별적으로 운영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박학주)가 NH농협금융지주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를 이날 선보였다.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연기금과 대형 법인 등의 자산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특화된 서비스인 전문 OCIO 서비스를 공모펀드로 구현한 것이다.

이 펀드는 자산배분, 시나리오분석과 투자펀드 선별 등의 투자전략 전반에 ESG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다국적 ESG 투자에 있어 선두 운용사인 Amundi의 자산배분모델을 적용하며 ESG스크리닝에 기반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박학주 대표는 “국민연금처럼 장기간 글로벌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면 투자타이밍 고민을 덜 수 있다. 수익률 목표를 안정적인 수준으로 낮추고 대신에 연기금처럼 위험관리를 잘 한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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