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대한민국 숙박대전’
다시 돌아온 ‘대한민국 숙박대전’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4.04 12: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부터 2만원, 3만원 할인쿠폰 발급
국내 관광활성화 위해 업계 대거 참여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온 국민이 여행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다시 돌아왔다.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친 국민들에게 여행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만원, 3만원의 숙박쿠폰을 발급하며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해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여행,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여행, 여행업계의 포용적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ESG와 함께 하는 숙박대전 2022’로 명명했다.

국내관광 활성화와 재충전을 위해 'ESG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열린다. 사진=위메프
국내관광 활성화와 재충전을 위해 'ESG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열린다. 사진=위메프

이번 행사에는 여기어때, 위메프, 하나투어, 옥션, 11번가 등 여행관련업계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사 홈페이지를 통해 4월 7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내 숙박업체에서 7만원 이하 결제시 2만원, 7만원 초과 결제시 3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기한은 6월 6일까지다.

여기어때는 본 이벤트를 앞두고 고객이 사전 인증만 해도 다양한 경품과 독점 혜택을 누리도록 선물을 쏟아낸다.

숙박대전 본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7일 오전 10시 전까지 여기어때 앱을 통해 사전 참여 인증을 진행하면 다양한 경품과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사전 인증 고객을 위해 여기어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등 대규모 경품을 내걸었다. 특급호텔 1박 숙박권, 여기어때 30만원 포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참여자를 기다린다.

사전 인증 참여 혜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사전 인증 후 숙박대전 쿠폰을 사용하면 20명을 선정해 결제 금액의 10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숙박대전 쿠폰 사용자에게는 여기어때만의 독점 혜택을 제공한다. 총 2000만원 경품 응모, 결제 금액의 최대 10% 포인트 추가 적립, 연박 특가와 1만원 중복 할인, 렌터카ᆞ레저 티켓 등이 포함된 총 8만원 여행 쿠폰팩, 결제사 최대 10% 할인 등이 준비된다.

문선미 여기어때 얼라이언스실장은 “숙박대전은 침체됐던 국내 여행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친 마중물 같은 행사”라며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모든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로 여행객의 큰 관심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대한민국 숙박대전'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사진=여기어때
여기어때는 '대한민국 숙박대전'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사진=여기어때

위메프가 숙박대전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국내 여행객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호텔, 리조트, 펜션 등 1만여 개 국내 숙박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봄 인기 여행지인 제주도 소재 롯데호텔 제주, 부영호텔 제주와 소노호텔앤리조트, 한화리조트 등이다.

위메프 고객만을 위한 혜택도 선보인다. 중복으로 사용 가능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제휴카드(위메프페이 KB국민/롯데/신한) 결제 시에는 5%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리오프닝 기대감과 따뜻해진 날씨로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우리나라 봄철 인기 여행지를 소개하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총 2275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숙박대전의 모든 이용 고객이라면 무조건 참여하는 경품행사에는 소노호텔&리조트, 서귀포칼호텔, 용평리조트, 한화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숙박권이 포함돼 있다.

숙박대전 할인쿠폰에 더 많은 혜택을 강조한 추가 할인쿠폰도 4월 7일 공개된다. 매일 쏟아지는 선착순 5000원 할인쿠폰에 ‘목요일의 미친 특가’와 더불어 숙박 추천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