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명소, 라이징스타 앞세운 유통가 마케팅
‘힙’한 명소, 라이징스타 앞세운 유통가 마케팅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4.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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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MZ세대 핫플 ‘카멜커피’ 협업상품 출시
코카콜라, ‘라떼니스타’ 모델에 라이징스타 ‘조이현’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높은 스타나 인기 장소를 접목시키는 형태의, ‘대세’ 앞세운 유통가 마케팅이 활발하다. GS리테일은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카멜커피의 대표상품을 입점시켜 협업상품을 출시할 계획이고, 코카콜라는 대세 신인배우 조이현을 모델로 발탁하며 최근 출시한 ‘조지아 라떼니스타’의 본격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과 인기 명소 '카멜커피'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업상품을 선보인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과 인기 명소 '카멜커피'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업상품을 선보인다. 사진=GS리테일

S리테일이 유명 카페 브랜드 ‘카멜커피’와 함께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 ‘힙 플레이스’ 입점 프로젝트 일환이다.

두 회사는 4월 7일 강남 도산공원 앞에 위치한 카멜커피 도산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품 개발/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심 역량을 집중해 채널 인프라 제휴 및 독점 상품 개발, 신규 부문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카멜커피는 2017년 6월 문을 연 이후 도산공원 앞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며 MZ세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다. 특유의 아인슈페너 스타일 카멜커피와 앙버터가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고유의 브라운, 베이지, 아이보리 색감과 개성적인 감성으로 SNS에서 인기 장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현재 도산, 여의도 더현대, 성수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카멜커피의 독특한 감성을 접목한 다양한 인기상품을 GS25, GS THE FRESH(GS더프레시) 등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카멜커피 더현대점 상징 메뉴 플랫화이트를 GS리테일 전용 상품으로 개발하고, 인기가 높은 MSGR(미숫가루) 음료와 캐러멜, 양갱 등에 차별화된 이미지와 맛을 가미한 색다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힙 플레이스 입점 프로젝트로 ‘다운타운너’, ‘노티드’, ‘금돼지식당’ 등과 협업을 통해 개성적이고 감성적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노티드 우유 3종은 우유카테고리 5위안에 오르는 베스트 상품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조지아 라떼니스타의 모델로 조이현을 발탁했다. 사진=코카콜라
코카콜라사는 조지아 라떼니스타의 모델로 조이현을 발탁했다. 사진=코카콜라

코카-콜라사가 최근 출시한 ‘조지아 라떼니스타’의 첫 모델로 대세 신인배우 조이현을 발탁하고 TV광고를 시작했다.

‘조지아 라떼니스타’는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담아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살린 제품. 배우 조이현은 작년 9월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인턴 윤복 역으로 감초 역할을 해냈으며,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연을 맡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조이현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실력파로, 떠오르는 대세 배우답게 신선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배우 조이현은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매번 신선한 이미지를 보여, 우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조지아 라떼니스타’를 보다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조지아 라떼니스타는 배우 조이현과 함께 ‘부드러움의 별, 라떼니스타’의 매력을 전하는 TV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조지아 라떼니스타’는 조지아 커피의 풍부하고 깔끔한 맛에 우유의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맛과 크리미한 텍스처를 살린 라떼 커피다. 컵커피 형태의 280ml 소형 페트로 출시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기분 전환할 수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크리미 라떼’와 진한 카라멜 향이 어우러지는 ‘카라멜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편의점을 비롯해 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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