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주 자동차 소식] 쌍용차,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 특별항고 일축 등
[4월 2주 자동차 소식] 쌍용차,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 특별항고 일축 등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4.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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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쌍용자동차가 에데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최근 제기한 항고에 대해 일축했다.

8일 쌍용차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9일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계약을 바탕으로 작성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관계인 집회의 심리와 결의에 부치지 않는다는 결정(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을 내렸다.

쌍용자동차가 창립 6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쌍용차 경기 평택 본사. 사진=쌍용차
쌍용차가 에데슨모터스 컨소시업이 최근 제기한 항고에 대해 일축했다. 쌍용차 경기 평택 본사. 사진=쌍용차

이는 에슨모터스 컨소시엄이 투자계약에 명시한 인수대금(3049억원) 예치 시한인 지난달 25일까지 잔여 인수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해서다. 이후 쌍용차는 1월 10일 체결한 인수합병(M&A)을 위한 투자계약을 해제했다.

에디슨컨소시엄은 이 같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4일 대법원에 특별항고를 제기했다.

에디슨컨소시엄이 언론 등을 통해 재매각 절차 중지, 회생절차 폐지와 청산 등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쌍용차는 지적했다.

이를 고려해 쌍용차 측은 “서울회생법원의 배제 결정은 특별항고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에디슨모터스의 특별항고는 민사소송법 제449조에 근거한 것으로 재판이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될 경우에만 제기할 수 있다”며 “이번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은 채무자회생과 파산에 관한 법률 제231조에 따른 것으로, 에디슨모터스가 투자계약에서 정한 기일 안에 인수대금을 납입하지 못해 내려진 결정이라, 헌법 위반이나 법률 위반 사항이 없다. 현재 다수의 인수의향자와 접촉하고 있으며, 조만간 매각방식을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재매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볼보자동차 전문기술자 양성 프로그램인 ‘볼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4기를 선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수 대학의 자동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볼보자동차의 체계화된 교육과 현장 실무 경험 등을 제공한다.

볼보코리아가 볼보자동차 전문기술자 양성 프로그램인 ‘볼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4기를 선발한다. 사진=볼보코리아
볼보코리아가 볼보자동차 전문기술자 양성 프로그램인 ‘볼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4기를 선발한다. 사진=볼보코리아

신청 자격은 2년제 대학 이상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로, 만 28세 이하 운전 면허 2종 보통 이상을 소지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내달 13일까지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볼보코리아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19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7월 4일부터 한갈간 평택 트레이닝 센터에서 기술교육 등을 받는다. 이어 이들은 8월부터 볼보자동차 5개 공식 딜러사 25개 서비스센터에서 현장 4주 교육과 6개월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각각 이수한다.

프로그램 참자자는 이수 결과에 따라 2023년 3월부터 볼보자동차 정식 기술자로 근무하게 된다.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볼보자동차는 최근 10년간 수입차 시장에서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차별화된 서비스 덕”이라며 “볼보자동차와 미래를 함께 할 국내의 유능한 청년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자인 더클래스 효성이 봄맞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더클래스 효성이 운영하는 전국 12개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내달 31일까지 펼쳐진다.

더클래스 효성은 캠페인 기간 유상 수리 2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고객에게 와이퍼 블레이드 부품을 지급한다. 유상 수리 5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벤츠의 차량 관리 용품 꾸러미와 골프 공 등도 제공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와 함께 스마트폰과 연동해 벤츠 코리아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도 무상으로 장착해 준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봄을 맞아 고객의 차량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인 한국카앤라이프의 소닉과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 팀을 창단했다.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인 한국카앤라이프의 소닉과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 팀을 창단했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인 한국카앤라이프의 소닉과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 팀을 창단했다.

이 팀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는 다양한 대회 경험이 많은 양태근 선수를 팀의 첫 드라이버로 영입했다.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의 기술 부문 등 전반적인 팀 운영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맡는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역시 종합 1위를 달성해 최근 5년간 펼쳐진 대회에서 4차례 우승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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