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생보, 신상품과 보험료 조정으로 고객 유치에 열
손보·생보, 신상품과 보험료 조정으로 고객 유치에 열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4.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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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간편보험 355.1유병장수100세 출시
경증 유병자 고객 대상…합리적 보험료 ‘장점’
DB生, (무)백년친구 올케어 치매간병보험 선봬
라이나生, 라이나다이렉트 치아보험Ⅱ 보험료↓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국내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가 성수기를 맞아 신상품을 선보이거나 보험료를 조정해 고객 유치에 나섰다.

삼성화재(사장 홍원학)는 간편보험 신상품 ‘355.1 유병장수 100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경증 상병을 가진 유병자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경증 상병은 5년 내 입원과 수술없이 통원 치료나 투약만으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경우다.

삼성화재가 간편보험 신상품 ‘355.1 유병장수 100세’를 출시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간편보험 신상품 ‘355.1 유병장수 100세’를 출시했다. 사진=삼성화재

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 소견, 5년 내 입원과 수술, 5년 내 암이 없다면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5년 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을 확인하는 다른 유병자 상품과는 다르게 암만 확인한다.

삼성화재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 100세는 합리적인 보험료를 자랑한다. 갱신형 담보와 비갱신형 담보가 함께 담겨 고객 성향에 맞게 납입보험료 변동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서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 허혈성 심장질환의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한다. 아울러 심장질환 진단비, 소화계질환 진단비, 호흡계질환 진단비 등 새로운 담보를 추가했으며, 골절, 화상치료비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생활위험을 비롯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 운전자 비용손해도 보장한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90세, 100세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장수 시대를 맞아 고객 상황에 맞는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 제공하하겠다”고 말했다.

DB생명(대표이사 김영만)이 치매진단, 생활비, 입원부터 장기요양등급에 따른 재가와 시설급여까지 보장하는 (무)백년친구 올케어 치매간병보험을 이날 내놨다.

DB생명이 치매진단, 생활비, 입원부터 장기요양등급에 따른 재가와 시설급여까지 보장하는 (무)백년친구 올케어 치매간병보험을 내놨다. 사진=DB생명
DB생명이 치매진단, 생활비, 입원부터 장기요양등급에 따른 재가와 시설급여까지 보장하는 (무)백년친구 올케어 치매간병보험을 내놨다. 사진=DB생명

이 상품은 기존 (무)백년친구 간병비 PLUS 치매보험을 개정한 것으로 기존처럼 치매진단금, 생활비 보장은 물론, 신규로 장기요양등급자와 간병인 지원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이 상품 가입 고객은 특약을 통해 치매 입원시 간병인 사용 여부에 따라 1일 최대 5만원까지 입원비를 보장받고,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재가급여 또는 시설급여 이용 시 1회당 20~3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치매와 장기요양에 대한 준비가 중요한 만큼 이번 상품이 치매와 장기요양에 대비하는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이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Ⅱ(갱신형) 보험료를 연령에 따라 최대 15% 이상 인하했다.

이 상품은 충전치료부터 스케일링까지 치과 치료를 준비할 수 있는 것으로, 크라운 치료 2년 이내 연간 3개 한도, 2년 이후 연간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충전치료와 주요 치주 질환은 면책 기간 없이 여러 번 보장하는 상품이다.

치수 치료(연간 3개), 영구치 발거(연간 3개), 스케일링(연간 1회)도 보장하며 특약 가입 시 임플란트·브릿지·틀니까지 함께 준비할 수 있다. 가입 후 10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으며 만기 시 만기지급금 20만원을 지급한다.

라이나생명보험이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Ⅱ(갱신형) 보험료를 연령에 따라 최대 15% 이상 인하했다. 사진=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생명보험이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Ⅱ(갱신형) 보험료를 연령에 따라 최대 15% 이상 인하했다. 사진=라이나생명보험

다만, 라이나생명보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계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에 보험료를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고려할 경우 특약 가입 기준 20세 남성의 경우 기존보다 15.6% 인하된 1만7363원에, 여성은 15.3% 줄어든 1만9399원을 납부하면 된다. 30세 남녀도 기존 보험료보다 15% 인하한 2만원대 초반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승용 라이나생명보험 상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40대 외래 질병별 환자수 1위가 치아 관련 질환자다. 치아보험의 선두주자인 라이나생명은 젊은층이 조금 더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다이렉트 치아보험의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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