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카페의 신메뉴 출시가 한창이다.

14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더운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라떼를 비롯해 풍미는 살리고 카페인은 뺀 디카페인 커피, 건강한 한끼 대용식 메뉴도 선보인다.

이디야커피가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신메뉴 ‘믹스치노 2종’과 ‘믹스라떼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디야커피 자체 로스팅 공장인 드림팩토리에서 생산한 커피믹스 ‘스페셜 골드 블렌드’를 활용한 달고나 믹스치노, 모카칩 믹스치노, 믹스라떼, 버블믹스라떼 총 4종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믹스치노는 이디야커피의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맛과 품질이 뛰어난 커피믹스 ‘스페셜 골드 블렌드’를 활용했다.

이디야 믹스치노 2종은 커피믹스와 달고나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달달한 맛과 바삭한 씹는 맛이 특징인 달고나 믹스치노, 커피믹스에 초콜릿과 자바칩을 더해 진하고 풍성한 풍미를 극대화한 모카칩 믹스치노로 구성되었다.

믹스라떼 2종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믹스라떼와 쫀득한 버블을 듬뿍 더한 버블믹스라떼로 구성돼 시원하고 달콤한 음료를 더욱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시럽월렛에서 이디야 브랜드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믹스치노 교환권, 제조 음료 할인권, OK캐시백 등 100% 당첨 경품 이벤트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디야 커피믹스 2종 키트를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가커피가 건강한 한끼 대용식 흐름을 반영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망고놀라’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

망고놀라 신메뉴는 ‘한컵 망고놀라’, ‘그릭요거 망고놀라’ 등 총 2종이다.

‘한컵 망고놀라’는 달콤한 꿀을 곁들인 고소한 그래놀라와 상큼한 망고가 어우러져 우유와 함께 즐기는 건강 메뉴다.

‘그릭요거 망고놀라’는 꾸덕한 그릭요거트에 상큼한 망고놀라 토핑을 더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이는 ‘한컵 딸기놀라’ 출시 후 그릭요거트와 접목했으면 좋겠다는 고객과 매장 직원 및 점주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탄생했다.

두 메뉴에 공통으로 들어간 조단스 그래놀라는 곡물과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을 설탕이나 꿀 등과 함께 섞어 오븐에 구운 시리얼이다. 천연재료로 만든 유럽 전통의 그래놀라는 단백질, 식이섬유, 탄수화물, 비타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바쁜 일상 속 든든함을 느낄 수 있는 원재료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맛있고 건강한 한끼 대용식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이를 반영한 ‘한컵 그래놀라’ 시리즈 메뉴를 추가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망고놀라 2종은 물론, 앞으로도 메가커피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고 니즈를 반영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봇카페 비트가 카페인은 빼고 커피의 풍미만 살린 디카페인 커피 ‘콜롬비아 엑셀소’를 출시했다.

로봇카페 비트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콜롬비아 엑셀소’ 디카페인 원두는 사탕수수의 당밀을 발효시켜 얻은 물질을 통해 카페인은 빼면서 커피의 맛과 향은 살리는 슈가케인 EA 공법으로 커피 시장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 원두를 공급하는 커피루소는 고품질의 생두를 직접 엄선해 로스팅하고 국내외 대회 수상 등 전문성이 뛰어난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제공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업체로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커피루소가 판매하고 있는 원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커피루소의 ‘콜롬비아 엑셀소’ 원두가 적용된 디카페인 커피는 로봇카페 비트 3세대 모델이 적용된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은 품질에도 여느 카페들의 디카페인 커피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앱 ‘b;eat’를 통해 디카페인 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한편 로봇카페 비트는 로봇 바리스타가 24시간 근무해 상주 인력 없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 등의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지는 미래형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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