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연금家] 국민연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최고 등급 등
[오늘의 금융연금家] 국민연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최고 등급 등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04.14 16: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덕택…평균보다 5.1점 높은 90.8점 획득
국민銀, 국군드림 페스티벌 지원… 인재양성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우리종금, 신용등급A+ 획득…우리銀, 우리 팬 리포터 3기 10명선발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KB국민은행인 국군드림 페스티벌 후원하고, 인재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종합금융은 신용이 한계단 상승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고점수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정보보안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활용해 올해 사상 최고 투자 수익에 도전한다. 국민연금 경기 고양 일산 지사. 사진=이지경제
국민연금공단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고점수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민연금 경기 고양 일산 지사. 사진=이지경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국민연금은 이번 평가에서 90.8점을 받았다. 이는 245개 공공기관 평균 85.7점보다 5.1점 높은 것으로, 이로써 국민연금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고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3년 연속 우수기관은 국민연금을 포함한 9개 기관(3.7%)이다. 국민연금은 조사항목 별로 직원의 친절도’를 부분에서 95.7점, 서비스 품질 92.2점, 전반적 만족도 91.1점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용진 이사장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매었다.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만들기 위해 공단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제 4회 ‘청년DREAM 국군드림 페스티벌’을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인 이 행사는 장병에게 꿈과 희망을 열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1억원을 후원금으로 육군본부에 제공했다.

이 행사는 장병을 대상으로 ‘꿈과 미래’와 관련한 동영상을 공모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150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가린다.

KB국민은행이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제 4회 ‘청년DREAM 국군드림 페스티벌’을 후원하기 위해 1억원을 제공한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제 4회 ‘청년DREAM 국군드림 페스티벌’을 후원하기 위해 1억원을 제공한다. 사진=KB국민은행

이 행사는 국방TV를 통해 내달 4일과 5일 우수작 수상 후보 장병과 대화 형식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이 17일까지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KB Dream Wave 2030’ 인재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예체능,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선발된 청소년은 전문위원단과 함께 성장계획을 수립하고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자기계발비, 해외연수비, 해외공연 참여 등 청소년이 우수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이뤄졌다.

지원대상은 만 17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사단법인 사피엔스 4.0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평소 ‘사회와 환경, 이웃과 국민을 먼저 배려하고 존중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KB로 자리매김하자’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장병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함께하겠다.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종합금융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번 상향은 우리종합금융의 영업자산 확대와 업무 다각화를 통한 이익창출능력 개선, 우발채무 감소로 개선된 자본적정성의 유지, 재무건전성의 우수한 수준 유지전망, 수신기능을 통한 안정적 자금조달과 유동성 대응능력 등에 따른 것이다.

우리금융그룹은 필리핀 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태풍 라이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10만달러를 긴급 지원했다.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그룹 전경. 사진=우리금융그룹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종합금융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그룹 사옥.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종합금융은 이번 등급 상향으로 향후 기업금융업무를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영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고객 중심 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고객, 은행 간 대표 소통 채널인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3기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우리 팬 리포터는 우리은행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제안 활동을 수행하는 고객이다. 우리은행은 10명 내외로 모집하며 수도권 거주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 고객은 12월까지 간담회에 참여해 고객 불편사항, 상품과 서비스 개선사항,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 팬 리포터와의 활발한 소통과 현장 개선 활동으로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은행을 만들겠다. 이번 우리종합금융의 신용등급 상향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자산건전성을 유지와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