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인재 채용...티몬·롯데멤버스
유통家 인재 채용...티몬·롯데멤버스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4.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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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세자릿수’ 인재 채용...플랫폼 경쟁력 강화 목표
롯데멤버스, 18일부터 7개 부문 신입사원 공채 시작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티몬과 롯데멤버스가 인재 채용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물리적 공간 제약이 없는 새로운 업무 형태인 ‘스마트워크’ 시작과 함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 자릿수 인재 수시 채용에 나선다. 또 인재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우수한 인재들이 상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롯데멤버스는 이달 18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로고=티몬
로고=티몬

이번에 티몬이 수시 채용으로 뽑는 인력은 세 자릿수에 달한다. 채용 부문도 개발, MD직군, 기획 등 총 60여 부문으로 사실상 모든 분야다. 

특히 MD직군의 경우 채용공고를 항시 열어두고 적합한 인재가 지원하면 언제든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에디터, 콘텐츠 운영 담당자, 콘텐츠 프로모션 디자이너 등 콘텐츠 부문 인력도 채용 중이다.

신사업 기획 담당자, 서비스기획자 등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서비스 영역 확장을 위한 인력과 NPB(National Private Brand) 분야의 상품 품질 관리자, 개발 관리자 등도 채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인재도 찾는다. 빅데이터 엔지니어, 검색 서비스 기획자,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담당자 등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인재를 영입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

상반기 중 물리적 공간 제약을 없앤 ‘스마트워크’체제를 본격화하는 만큼 채용의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또한 재택근무와 거점 사무실, 공유 사무실 등 업무 접근성을 높이고 자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이수현 티몬 피플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전자상거래시장에서 티몬이 추구하는 ‘브랜드 풀필먼트’를 본격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 중심으로 티몬의 미래를 함께 할 인재를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인 인재풀도 운영한다. 채용 기간이나 전형과 무관하게 지원자가 자신의 업무 능력과 전문분야 등을 등록해 두면, 적합한 부문에서 수요가 발생할 때 인재풀에 등록된 지원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채용 전형을 진행한다.

로고=롯데멤버스
로고=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는 이달 18일부터 2022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모집 부문은 데이터사업, 데이터분석,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솔루션 기획, 서비스 기획, 전략 기획, 인사 등 7개다. 마감기한은 내달 9일(오후 3시)로 롯데그룹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모집 대상은 4년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및 졸업예정자(2022년 8월)로 이와 동등한 학력 보유 시에도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L-TAB), 면접전형 등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6월 이후 A그레이드 사원으로 신규 입사하게 된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2020년 4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시작, 지난해 4월 원격근무제도 전면 상시화를 공표했다. 새로운 근무 형태에 맞춰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제도), 화상회의 시스템 등도 운영하고 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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