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 전시회] 20일 ‘월드IT쇼’ㆍ 22일 ‘부산국제보트쇼’ 개막
[4월 4주 전시회] 20일 ‘월드IT쇼’ㆍ 22일 ‘부산국제보트쇼’ 개막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4.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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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20일 개막…메타버스·AI 등 디지털기업 358곳 참가
​​​​​​​친환경 보트총집합…‘부산국제보트쇼’ 22~24일 벡스코 일대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이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지에 따라 국내 전시회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국내 전시장도 점차 활기를 찾고 있다.

4월 넷째주에는 국내 최신 정보통신(ICT) 전시회 ‘월드IT쇼(WIS)’와 ‘부산국제보트쇼’ 등이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참관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20일 ‘2022 월드IT쇼(WIS)’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2022 월드IT쇼(WIS)’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사진=월드IT쇼전시사무국
‘2022 월드IT쇼(WIS)’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사진=월드IT쇼전시사무국

최신 정보통신(ICT)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월드IT쇼’는 산재돼있던 다수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를 2008년 통합한 이후 매년 개최된 국내 최대 ICT전시회다.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열려, 7개국의 358개 디지털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신기술 전시회와 국내 혁신 ICT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우수기업 시상식(2022 ImpaCT-ech 대상 시상식·WIS 혁신상 시상식) 및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ITRC 인재양성대전 등으로 꾸며진다.

먼저 신기술 전시회에서는 메타버스·AI(인공지능)·블록체인·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XR(혼합현실) 등 ICT 분야 국내·외 혁신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관람할 수 있다.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업계 최초로 오토 포커싱 및 AI 스피커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초고화질 경량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행사에서도 ‘DDR5 SDRAM’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밖에 레인보우로보틱스, 네오사피엔스, 아임시스템, 트위니, 카비, 지컴, 돌봄드림, 다리소프트, 휴림로봇, 와따 등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동시행사로는 주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CT 인력양성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전시하는 ITRC 인재양성대전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정보통신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소개하는 신제품 발표회, 해외 바이어 및 통신사와 국내 기업간 화상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마련된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2022 월드IT쇼'는 민간의 혁신적 역량이 결집된 디지털전환의 현장으로서 혁신적인 ICT 제품·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국내 ICT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이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2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변 일대에서는 ‘2022 부산국제보트쇼’가 열린다.
22일부터 사흘간 ‘2022 부산국제보트쇼’가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변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부산국제보트쇼전시사무국

22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변 일대에서는 친환경 보트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벡스코와 함께 ‘2022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트·요트, 워크 보트·친환경 선박, 엔진·부품, 관련 액세서리,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관련 100여개 업체가 1000여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해양레저의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자가복원 피싱보트, 무독성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진 파워보트, 친환경 알루미늄 부잔교, 수륙양용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장비 등 해양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도 함께 접할 수 있다. 

해양레저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내에 설치된 수조에서의 투명 카누·카약, 스탠드업 패들(SUP)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전동 펀보트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유명 낚시 프로 선수 초청 강연과 더불어 보트 초보 사용자를 위한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APEC나루공원의 수영강변(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는 무료 보트 투어도 열린다. 벡스코 전시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카타마란, 스피드보트 등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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