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자’…한화ㆍ롯데네슬레, 숲 조성 앞장
‘지구를 지키자’…한화ㆍ롯데네슬레, 숲 조성 앞장
  • 이승렬 기자,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4.21 11: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그룹, ‘한화 태양의 숲 9호’…나무 1만2천그루 심어
​​​​​​​롯데네슬레, ‘컵오브리스펙트’ 임직원 나무심기 이벤트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한화그룹과 롯데네슬레코리아 등이 이달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은 탄소마시는 숲:홍천’이라는 명칭의 9호 태양의 숲 조성을 마무리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은 20일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 약 5만㎡ 부지의 탄소중립숲 조성지에서 지난 3월부터 한달여 기간 동안 진행된 ‘탄소마시는 숲:홍천’이라는 명칭의 9호 태양의 숲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묘목은 한화그룹이 기증한 태양광 설비를 이용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태양광 에너지로 길러진다. 탄소 흡수력이 높은 소나무, 낙엽송 1만2000그루를 심어 연간 136.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53만g의 미세먼지와 2000톤의 산소를 정화할 수 있다.

특히 누적 다운로드수 16만건을 넘어선 디지털 캠페인 전용 어플리케이션 ‘태양의 숲’을 통해 접속한 참가자(숲퍼히어로)들이 가상공간에서 키운 후 기부한 가상의 나무가 실제 숲 조성으로 쓰여 의미가 더 특별하다. 9호 태양의 숲의 기부 목표는 1만2000그루였다. 기부된 나무는 1만6356그루이다.

이태길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사장)은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대표하는 캠페인으로 기업의 환경적 책임에 대한 인식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해 나날이 커져만 가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해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임직원 4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임직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롯데네슬레코리아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임직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롯데네슬레코리아

이 행사 네스카페의 ‘컵오브리스펙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컵오브리스펙트 캠페인은 커피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한 네스카페의 장기적인 프로젝트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김태현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와 임직원 가족 40여 명이 함께 했다. 

롯데네슬레는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서울 양천구 안양천 인근 숲 부지 60여 평에 산딸나무, 꽃복숭아나무 등 9~10종의 나무 160여 그루를 심었다. 행사를 함께 진행한 생명의숲은 후원금을 활용해 안양천 일대에 조성된 숲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네스카페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컵오브리스펙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임직원 식수 행사를 필두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하며 커피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4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