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동국제약-샤페론, 염증성 질환 신약 공동 개발 外
[바이오제약, 오늘] 동국제약-샤페론, 염증성 질환 신약 공동 개발 外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4.24 04: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국제약이 바이오기업 샤페론과 염증성 질환 신약 연구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이 바이오기업 샤페론과 염증성 질환 신약 연구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동국제약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동국제약이 바이오기업 샤페론과 염증성 질환 신약 연구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22일 동국제약은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샤페론의 기초과학 역량과 동국제약의 제품화 경험을 바탕으로 염증복합체 억제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샤페론이 보유하고 있는 염증복합체 억제제와 이와 관련된 기술이 활용된다. 샤페론의 염증복합체 억제제는 염증의 시작과 활성 단계, 염증으로 인한 면역 반응에 광범위하게 작용해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유한양행 와이즈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비타3’ 출시

유한양행의 종합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와이즈바이옴’이 신제품 ‘프로바이오틱스 비타3’를 출시했다.

와이즈바이옴은 유한의 ‘Y’와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합성어로, ‘유한양행이 제안하는 건강을 위한 똑똑한 습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와이즈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비타3는 장 건강은 물론 활력까지 필요한 바쁜 현대인을 위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유산균과 비타민을 한 번에 배합한 제품이다.

특허 유산균 7종을 포함한 유한양행만의 17종 혼합 유산균은 물론 현대인에게 부족한 활력 비타민 3종(B1, B6, D) 일일 권장 섭취량 100%를 과학적으로 배합했다. 또, 유한양행만의 코팅 공법 ‘저분자 콜라겐 코팅’을 적용해 유산균 생존율을 더 높였다.

아피셀테라퓨틱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는 2022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연구개발 전 주기를 지원한다. 2030년까지 이  사업에 총 5955억원이 투입된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AFX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와 차세대 엑소좀, 엔지니어링 엑소좀 기술 개발에 나서, 향후 5년간 36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AFX 플랫폼은 기능 강화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이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수혈된 림프구가 수혈 받은 사람의 신체를 공격해 발진, 발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웅제약 나보타, 사각턱 치료용으로 품목허가 신청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양성교근비대(사각턱) 적응증(치료 범위)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앞서 나보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얻었다.

대웅제약은 사각턱 개선이 필요한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토대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회사는 대상자들에게 나보타 또는 위약(가짜약)을 1회 투여한 후 총 24주간 4주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나보타 투여군은 80% 이상이 약물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반복투여 유효성 확인 연장시험에서 12주째 최대 교합시 양측 교근 두께 평균 변화량에서 1회차 투여시보다 효과가 높았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