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포근한 꿀잠 체험, 시원한 여름침구 등 편안한 잠자리를 돕는 제품의 프로모션이 한창 펼쳐지고 잇다. 가구브랜드 지누스, 씰리침대, 코알라컴퍼니, 프로젝트 슬립은 쇼핑채널에서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체험형 쇼룸을 개관하는 등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가구 브랜드 지누스가 4월 28일 오후 배민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

지난 1월 배민 쇼핑 라이브에서 가구부문 최초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배민 쇼핑 라이브는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 앱 최초로 출시한 라이브 커머스다.

지누스는 이번 배민과의 두 번째 쇼핑 라이브를 통해 자사의 장기 인기상품인 그린티 메모리폼 토퍼, 그린티 4단 메모리폼 토퍼, 그린티 플러스 하이브리드 스프링 매트리스, 스마트베이스 엘리트 침대 프레임 화이트 및 웨지 필로우 브라운을 선보인다.

지누스의 그린티 메모리폼 토퍼는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제품으로, 우수한 통기성을 갖춘 오픈셀 구조의 온도 둔감형 메모리폼과 천연 식물성 원료 및 녹차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수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방송 중 특별 혜택으로 지누스 제품을 최대 38%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는 첫 쇼핑 라이브의 34% 할인 혜택보다 더 높은 역대 최저가 할인 혜택이다. 모든 옵션에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해(제주 및 도서 산간 지역 제외) 배달의 민족을 이용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씰리침대가 최근 서울 성수동에 ‘씰리 매트리스 팩토리’ 운영을 시작하며 MZ세대와의 소통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약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팝업 매장은 외관부터 1881년 미국 텍사스 주 씰리(Sealy) 마을에 세워진 씰리의 초장기 매트리스 공장을 모티브로 구현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부는 우연히 목화 솜뭉치 위에서 잠을 잔 후 편안함과 포근함을 느낀 후 세계 최초로 목화솜을 넣은 침대 매트리스를 개발한 씰리 창립자 다니엘 헤인즈(Daniel Haynes)의 스토리를 다양한 시각적 요소로 풀어내는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팝업은 쇼룸, 포토존, 체험존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쇼룸은 국내 최고의 솜 아티스트 노동식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공간으로 연출됐다. 씰리의 창립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목화솜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아트 협업 작품이 전시돼 있다.

포토존은 1881년 당시의 텍사스 씰리 마을의 풍경을 배경으로 씰리가 1906년 첫 선을 보인 ‘구름 위에서의 수면(Sleeping on a Cloud)’이 주제다. 올해 초 출시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엑스퀴짓 II(Exquisite II)를 비롯한 고객에게 가장 편안한 수면을 제공하고자 하는 씰리의 노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방문 인증샷을 SNS에 남기면 미니 목화 화분 또는 꽃다발을 증정하는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수면전문브랜드 프로젝트슬립은 카카오 쇼핑하기 톡딜을 통해 지난 여름 최다 판매되었던 쿨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톡딜은 4월 29일 오후 5시부터 5월 2일 자정 12시까지 79시간동안 진행된다.

이번 톡딜에서는 여름 쿨 제품을 최대 59% 저렴하게 판매한다. 포토 리뷰 이벤트에 참가자에는 침구 케어 살균 스프레이 증정이벤트도 연다.

냉매 효과를 가진 소재를 활용한 쿨토퍼, 냉매트 등의 제품은 무더위에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구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쿨죽부인’은 열 흡수력이 탁월해 더위로 잠을 설쳤던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통기성도 우수해 꺼짐 현상 없이 오래도록 쓸 수 있어 임산부 바디필로우, 아기 범퍼 쿠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쿨토퍼’는 여름 토퍼로 TRC 원단 겉 커버에 더해 열을 머금는 메모리폼의 단점을 보완하고 내부에서부터 냉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폼 자체에 약 5% 쿨젤을 함유했다. 딱딱한 바닥 위에 까는 쿨매트, 여름 거실 매트, 여름 캠핑 토퍼, 아기 놀이 매트 등으로 사용하기 좋다.

호주 홈퍼니처 기업 코알라(Koala)가 지난해 7월 문을 연 가로수길 팝업 스토어에 대한 큰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공식 쇼룸을 확장 이전했다.

가로수길에 문을 연 코알라 공식 쇼룸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스토어 기반의 코알라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대표 제품 매트리스와 베스트셀러 소파베드를 비롯, 침대 프레임과 소파, 침구류까지 전시되어 있으며, 실거주 환경에서의 ‘체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 기조를 반영해 매트리스와 소파베드 1인 체험관을 연출했다.

이번 쇼룸은 1층부터 3층에 걸쳐 ‘여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호주식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철학을 소개한다. 1층 녹음이 우거진 배경에 설치된 이국적인 행잉베드는 지난 팝업 쇼룸에서부터 유지해 온 시그니처 컨셉으로, 코알라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을 상징한다.

2층은 침실 가구존으로, ‘코알라’, ‘캄’, ‘소울메이트’ 등 매트리스 3종을 비롯, 침대 프레임 및 침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거실 컨셉의 3층에서는 베스트셀러 ‘쿠쉬 소파베드’를 비롯, ‘라운지 소파’와 ‘모던 소파’, 커피테이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권선영 코알라코리아 마케팅 디렉터는 “이번 쇼룸을 공개하면서, 실거주 환경에서의 ‘체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 기조를 반영해 매트리스와 소파베드 1인 체험관에 중점을 두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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