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페이지, 이제 독서도 디지털 시대…‘페어런트테크’로 지평 넓혀
젤리페이지, 이제 독서도 디지털 시대…‘페어런트테크’로 지평 넓혀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5.0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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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가족독서앱…부모·자녀가 독서 수준 선택 可
디지털대성이 투자 설립…인공지능 독서플랫폼 기업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인공지능(AI) 독서플랫폼 (주)젤리페이지(대표 김희선)가 페어런트테크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디지털독서 문화를 확장한다.

현재 국내 휴대폰 보급률 100%, 스마크폰 보급률 95%로 종이 책 대신 전자책이 보현화돼서다. 젤리페이지는 대성마이맥과 한우리독서 토론논술을 운영하는 ㈜디지털대성이 투자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젤리페이지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맞춤형 UX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젤리페이지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맞춤형 UX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젤리페이지
젤리페이지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맞춤형 UX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젤리페이지

젤리페이지는 2월 한우리독서 토론논술 회원 12만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먼저 선보였으며, 다양한 독서활동에 따른 자료 분석 등을 통해 AI기술을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

젤리페이지가 국내 최초 가족 독서앱으로, 시범서비스를 이용한 가족 고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실제 젤리페이지는 부모가 자녀의 독서 지도가 가능한 ‘페어런트테크’ 기능을 갖고 있다.

페어런트테크는 IT기술 기반으로 부모의 자녀 교육을 돕는 서비스로, 부모는 페어런트테크를 통해 자녀의 문장 이해력 수준과 취향 등을 고려해 독서 범주를 정할 수 있다. 아울러 부모는 과제 제출과 과제에 따른 보상도 가능하다. 페어런트테크가 신개념 에듀테크 서비스인 셈이다.

젤리페이지는 국내 인기 전자책과 베스트셀러를 사용자의 독서 성향에 맞게 추천하고, 매달 1일과 15일에는 인기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하는 ‘젤리패스’ 혜택도 제공한다.

젤리페이지는 내달 2030 세대를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회원은 젤리페이지에 있는 6만개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젤리페이지의 주세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젤리페이지는 연령과 취향에 맞춰 개인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다각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가족독서 플랫폼이다. 최첨단 IT기술과 다양한 지식콘텐츠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독서에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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