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이디야커피, 더벤티,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잇달아 신제품을 출시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커피 신메뉴 ‘Nice Meet COFFEE’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커피 베이스에 헤이즐넛, 바닐라 풍미를 다양한 조합으로 선보여 오직 더벤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더벤티 플레이버’를 강조했다. 종류는 ‘헤이즐넛 다크리카노’, ‘바닐라 다크리카노’, ‘헤이즐넛 크림 콜드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등 네 가지이다.

‘헤이즐넛 다크리카노’와 ‘바닐라 다크리카노’는 ‘다크 로스트’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에 각각 헤이즐넛, 바닐라의 달콤한 풍미를 더했다. 라떼 전용이던 다크 로스트 원두를 바탕으로 하여 두 메뉴 모두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헤이즐넛 크림 콜드브루’는 깔끔한 콜드브루 베이스에 헤이즐넛 크림의 달달함과 고소함이 더해졌다.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는 바닐라 크림의 단맛과 부드러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콜드브루 음료다. 두 메뉴는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하다.

커피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나의 커피 성향을 알아보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벤티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5월 2일(월)부터 8일(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더벤티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싱글 오리진 원두(200g) 신제품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싱글 오리진 원두는 중남미(과테말라 안티구아)와 오세아니아(파푸아뉴기니 울리아) 2종이다.

투썸 20주년을 기념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홈카페를 즐기는 이들이 투썸에서 3대륙 커피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신제품 ‘과테말라 안티구아’는 와인 같은 단맛과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맛과 고소한 견과류의 풍미가 매력적인 제품으로 묵직하고 중후함이 돋보인다. ‘파푸아뉴기니 울리아’는 잘 익은 핵과를 한 입 베어 문 듯 달콤하고 화사한 맛이 특징이다.

신제품 2종과 기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를 함께 담으면 커피 애호가도 만족할 만한 ‘3대륙 커피 컬렉션’을 구성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홀빈 원두 제품을 투썸 커피 박스 패키지와 함께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제품 중 1종을 포함해 200g 홀빈 원두 제품 3개를 구매할 경우 최대 6000원 할인과 투썸 커피 박스 무료 포장의 이벤트 혜택이 적용된다.

이디야커피가 한끼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 좋은 ‘하와이안 스퀘어피자’, ‘불닭 고구마 스퀘어피자’ 2종을 출시하며 스퀘어피자 제품군을 확대했다.

이디야커피가 지난해 처음 출시한 스퀘어피자는 가맹점 및 배달 등을 통해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신제품 ‘하와이안 스퀘어피자’는 달콤한 파인애플과 짭짤한 베이컨, 모짜렐라, 체다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려저 단짠단짠(달콤+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불닭 고구마 스퀘어피자’는 매운 불닭과 달콤한 큐브 고구마에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가 올라가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이디야 스퀘어피자는 베이컨 포테이토, 하와이안, 불닭 고구마 총 3종으로 확대됐다.

한편 이디야커피의 지난해 베이커리 제품 판매량은 5년새 1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2019년 ‘핫 샌드위치’, ‘대만식 샌드위치’ 등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구운주먹밥 2종을 추가하는 등 디저트와 베이커리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스퀘어피자 2종은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만의 노하우와 연구개발을 통해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 품목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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