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ESG경영 고도화…빵으로 美 점령 등
SK이노, ESG경영 고도화…빵으로 美 점령 등
  • 신광렬 기자,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5.02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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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지원 ‘천년누리’ 전주비빔빵 항공 직배송 판매
장윤정 대표 “국산 농산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을 터”
SK슈가글라이더즈, 광명시민과 ‘산해진미 플로깅’ 진행
SK하이, ​​​​​​​출범 10주년 기념…구성원 3만 가족 초청 행사
춘천레고랜드 3일간 대관…다양한 가족 체험 행사진행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이승렬 기자] SK그룹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고도화하고 세계인을 사로 잡는다.

사회적기업 ㈜천년누리(대표 장윤영)가 국산 농산물로 만든 ‘전주비빔빵’을 미국 고객에게 항공 직배송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천년누리는 전주비빔밥을 빵에 담은 전주비빔빵과 전주초코파이, 전주떡갈비빵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천년누리가 전주비빔밥을 빵에 담은 전주비빔빵과 전주초코파이, 전주떡갈비빵 등 다양한 상품을 미국 소비자에 제공한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천년누리가 전주비빔밥을 빵에 담은 전주비빔빵을 미국 소비자에 제공한다. 사진=SK이노베이션

천년누리는 엄선한 국산 농수산식품을 온라인쇼핑몰 울타리몰을 통해 전주비빔빵 4000개를 미국에 판매할 예정이다.

천년누리는 전주비빔빵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장윤영 대표는 “국산 농산물로 만든 전주비빔빵과 전주비빔면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회 가치를 지속해 창출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세계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SK루브리컨츠의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연고지인 광명시 안양천에서 ‘광명시민과 SK슈가글라이더즈가 함께하는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최근 진행했다.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은 SK이노베이션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00명의 선수와 시민은 안양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SK루브리컨츠의 여자 핸드볼팀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시 안양천에서 광명시민과 안양천 환경정화 캠페인을 최근 진행했다. 사진=SK루브리컨츠
SK루브리컨츠의 여자 핸드볼팀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시 안양천에서 광명시민과 안양천 환경정화 캠페인을 최근 진행했다. 사진=SK루브리컨츠

SK슈가글라이더즈 김정훈 단장은 “선수와 시민이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하면서 SK가 추구하는 사회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구현했다.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는 핸드볼구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핸드볼구단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SK하이닉스가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팔을 걷었다. SK하이닉스가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를 최근 3일간 대관하고, 구성원 가족 3만명을 초정해 당야한 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는 지난해 취임한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이 1등 기업문화, 가족친화기업 천명하면서 매달 세번째주 금요일을 해피 프라이데이로 지정하는 등 구성원 복지 제고 일환에 따른 것이다.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SK하이닉스가 구성원의 행복 제고를 위해 춘천 레고랜드를 최근 3일간 대관하고, 구성원 가족 3만명을 초정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사진=SK하이닉스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SK하이닉스가 구성원의 행복 제고를 위해 춘천 레고랜드를 최근 3일간 대관하고, 구성원 가족 3만명을 초정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사진=SK하이닉스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SK하이닉스가 구성원의 행복 제고를 위해 춘천 레고랜드를 최근 3일간 대관하고, 구성원 가족 3만명을 초정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사진=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레고랜드에서 레고 조립대회, 퀴즈왕 선발대회, 사진 인화 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SK하이닉스는 15만원 상당의 레고를 구성원 가족에게 선물했으며, 가족 초청 행사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양은철 기장(NAND PKT제조기술) “회사가 구성원을 먼저 생각하는 진심을 느꼈다. 애사심도 더 커졌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은 “최근 10년간 SK하이닉스의 눈부신 성장에는 구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구성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광렬 기자, 이승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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