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잇, 칼로리 낮추고 포만감 높인 ‘곤약 김밥’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식유통업체들이 신메뉴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프레시지는 양대창 전문점 ‘연타발’의 대표 메뉴 밀키트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간편식 플랫폼 윙잇은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준비중인 사람을 위한 곤약 메뉴를 새로 선보였다.
프레시지의 이번 신제품은 20년간 양대창을 프리미엄 먹거리로 끌어올린 연타발의 맛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낸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이다.
특히 숯불로 구워 더욱 맛있는 연타발만의 프리미엄 재료들과 비법 레시피를 밀키트로 구현해 내 집에서도 매장에서 먹는 듯한 풍미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새로 선보인 연타발 밀키트 3종은 연타발 양대창구이, 연타발 깍두기양밥, 연타발 양곱창전골 등이다.
제품은 네이버 신상 위크, 네이버 라이브(5월 12일)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과 홈쇼핑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연타발 밀키트는 외식이 아니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를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캠핑, 집들이 등 다양한 곳에서도 매장의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윙잇이 새로 내놓은 메뉴는 곤약을 이용한 여름맞이 다이어트식 김밥이다.
윙잇 랠리 곤약 김밥은 출시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3만5000팩을 기록하며 인기 상품 반열에 오른 제품이다.
윙잇의 식단 관리 자체 브랜드(PB)인 랠리에서 출시한 이 곤약 김밥은 전분이 섞이지 않은 곤약 햠량 99%의 습식 알 곤약쌀을 사용해 시중 김밥 대비 칼로리를 40% 낮춘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단백질도 최대 25g 함유돼 다이어트 중 저녁 식사대용을 찾는 직장인들부터 식단 도시락, 등산 도시락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자레인지 3분이라는 조리 간편성과 단 한 줄로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양배추계란과 땡초 닭가슴살 2종 옵션으로 구성, 저탄고지 키토 식단을 실천하는 이들이나 간편한 등산 도시락을 찾는 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윙잇은 브랜드 대표 모델로 천우희를 발탁한 기념으로 봄맞이 ‘관리선언’ 프로모션을 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다양한 식단 관리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