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유통 家 주요 뉴스·신제품] 11번가, 미식 전문관 ‘테이스티11’ 개점 外

11번가가 집에서 트렌디한 미식을 즐기는 ‘홈슐랭족’을 겨냥해 미식 전문관 ‘테이스티11’을 개점했다. 이미지=11번가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11번가가 집에서 트렌디한 미식을 즐기는 ‘홈슐랭족’을 겨냥해 미식 전문관 ‘테이스티11’을 개점했다.

11번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홈 미식회’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에도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미식 트렌드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이번 전문관을 마련했다고 13일 설명했다.

‘테이스티11’ 전문관에서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취급 상품은 홈스토랑 요리를 위한 신선한 식재료부터 조미료, 디저트, 밀키트까지 다양하다.

파머스마켓(계절별 제철 재료, 신선한 산지직송 신선식품), 미식상회(얼리어먹터들이 찾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 먹거리), 지역맛집(전국 맛집 밀키트), 디저트 등 코너를 마련해 130여종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상품 수도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 신제품, 베스트셀러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선보일 계획이다.

안승희 11번가 셀렉션 담당은 “올 한 해 다양한 상품군을 판매하는 새로운 판매자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입점시켜 최신 유행 제품을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채널로 11번가가 떠오르도록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던킨, 디저트 카페 콘셉트 ‘SPC 스퀘어 강남’ 개장

던킨이 디저트 카페 콘셉트의 신규 매장 ‘던킨 SPC 스퀘어 강남점’를 개장한다.

던킨 SPC 스퀘어 강남점은 도넛 형태의 조형물에 리본이 더해진 아트웍을 적용해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인테리어로 꾸몄다.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초콜릿 음료와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조합한 후 초콜릿 토핑까지 올린 ‘초콜릿 파르페 352’, 에스프레소 샷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음료 위에 다양한 과자 토핑을 올린 ‘에스프레소 파르페 352’ 등이다.

개점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1만2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던킨 블록 피규어’를 증정한다. SPC 스퀘어 스탬프 투어를 통해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크림브륄레 도넛’도 제공한다.

폴 바셋, 여름 맞이 ‘상큼한 제주맛’ 에이드 5종

폴 바셋에서 여름을 맞아 시원하고 청량한 에이드 신 메뉴를 출시한다. 사진=엠즈씨드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에서 여름을 맞아 시원하고 청량한 에이드 신 메뉴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이드는 총 5종이다. 3종은 전국 모든 폴 바셋 매장에서 선보이고 2종은 제주지역 2개 매장에서만 선보인다.

전국 모든 매장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제주산 레몬을 착즙해 만든 상큼한 ‘제주 레몬 에이드’와 자두 퓨레에 복숭아 과육이 톡톡 씹히는 ‘자두 에이드’, 달콤한 복숭아 과육과 탄산수가 만난 ‘복숭아 에이드’ 이렇게 3종이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파란 제주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제주 레몬 에이드’와 제주의 석양을 담은 ‘제주 선셋 레몬에이드’로, 레몬의 상큼한 맛과 눈길을 사로잡는 색감이 특징이다.

요미요미, ‘핑크퐁 아기상어’ 라이선스 계약 체결

매일유업의 유아 간식 브랜드 요미요미가 더핑크퐁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 디자인과 협업 영상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요미요미 제품은 소아과 전문의의 영양설계를 바탕으로 유아기 월령에 따른 영양·발달 가이드를 적용하고, 보존료, 착향료, 색소를 뺀 3무 원칙을 지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매일유업은 요미요미 미니팝 3종과 유기농 쌀과자 6종에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 디자인을 적용했다.

12일 매일유업과 더핑크퐁컴퍼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협업 콘텐츠 ‘얌얌송’ 영상을 게시하며 디지털 캠페인을 시작했다. 매일유업은 추후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총 3개 국어로 번역한 얌얌송을 공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허닭프렌즈, ‘네꼬닭 닭가슴살’ 5가지맛 선봬

허닭의 자회사 허닭프렌즈가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과 협업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허닭 — 허닭프렌즈가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과 협업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허닭

허닭의 자회사 허닭프렌즈가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과 협업해 스팀 오븐 공법으로 부드럽게 조리한 ‘네꼬닭 네네치킨 닭가슴살’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네꼬닭 네네치킨 닭가슴살’은 지난 2월 양사가 네네치킨 소유 브랜드의 간편식 공동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보이는 첫 번째 협업 제품이다.

허닭프렌즈의 상품 기획·개발, 온라인 유통·판매 역량과 네네치킨의 연구·개발 노하우가 결합했다.

네꼬닭 네네치킨 닭가슴살은 청양마요맛, 짜장맛, 양념치킨맛, 레드마요맛, 갈비맛 등 5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품 1봉(100g)당 20g 이상의 단백질이 함유돼 성인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55g 기준)의 3분의 1 이상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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