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마요네스 50주년· 매일 새활용 캠페인 눈길
오뚜기 마요네스 50주년· 매일 새활용 캠페인 눈길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5.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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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마켓컬리, ‘새활용 프로젝트’ 캠페인 진행
올해 50살 ‘오뚜기 마요네스’…레시피 공유 캠페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관람·체험 프로그램 운영재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매일유업, 오뚜기, 풀무원이 고객과 함께하는 여러 캠페인을 펼친다.

매일유업과 마켓컬리가 새활용 프로젝트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과 마켓컬리가 새활용 프로젝트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이 매일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켓컬리와 함께 새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새활용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것을 말하며 마켓컬리에서 매일유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업사이클링(Up-cycling) DIY 지갑 제작 키트 ‘밀키파우치’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밀키파우치는 우유팩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제 우유팩의 인쇄 파지 등을 활용해 만든 DIY 키트다.

특별한 도구 없이도 누구나 쉽게 미니 지갑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밀키파우치는 매일유업의 매일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마켓컬리 PB 상품인 My Basic 매일 좋은 1A우유 3종의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매일유업은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 발빠르게 전사적인 친환경 방침을 적용하며 ‘매일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마켓컬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새활용 프로젝트는 매일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 중 재활용 활동의 일환이다.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꾸준히 마켓컬리와 함께 차별화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사용한 밀도 식빵을 출시하며 소화가 잘되는 우유 증정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새활용 캠페인은 우유팩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생활용품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우유팩을 새활용하는 색다른 즐거움과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뿌듯함까지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뚜기 마요네스'가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사진=오뚜기
'오뚜기 마요네스'가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오뚜기 마요네스’의 출시 50주년을 맞이하며 다양한 마요네스 레시피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온라인상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972년 출시된 ‘오뚜기 마요네스’는 산뜻하고 고소한 맛으로 오랜 기간 동안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 소스’로, 출시 이래 줄곧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50년간 약 150만 톤, 약 50억 개(300g 튜브형 기준)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오뚜기 마요네스가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켜낸 비결은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데 있다. 기존 마요네스에서 고소한 맛을 강조한 ‘오뚜기 골드 마요네스’를 선보인데 이어 ‘오뚜기 후레쉬 마요네스’, ‘1/2 하프마요’, ‘논콜마요’, ‘올리브유 마요네스’, ‘와사비 마요네스’, ‘마른안주에 찍어먹는 마요네스’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지난해 ‘마요네스’의 베이스와 ‘케챂’을 섞은 ‘케요네스’를 출시하는 등 MZ세대 취향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사랑으로 오뚜기 마요네스가 출시 5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오뚜기 마요네스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며 마요통삼겹, 마요스테이크 등 다양한 마요네스 레시피를 공유하는 ‘마요 믹스앤매치’ 캠페인을 온라인 상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고 기획전시 등을 선보인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고 기획전시 등을 선보인다. 사진=풀무원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널리 알려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관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5월 17일 재개한다.

운영 재개에 앞서 뮤지엄김치간은 새로운 기획전시, ‘김치의 사계’를 선보인다.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한 24절기에 수확하는 다양한 제철 채소들을 일러스트를 활용해 보여주고, 한국인들의 사계절 속에 담겨있는 대표 채소들로 만든 김치를 아름다운 페이퍼 아트로 전시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볼거리를 더했다. ‘김치의 사계’ 기획전시는 뮤지엄김치간 5층에 마련했으며, 박물관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5월 31일(화)까지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유료 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뮤지엄김치간 로고가 박힌 친환경 파우치를 증정한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운영 재개를 맞아 활기를 되찾은 뮤지엄김치간에 방문해 김치에 대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치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문화를 알리는 데 더욱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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