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진이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24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상반기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한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행사가 사상 처음으로 서울 마포, 구로와 부산, 대전 등 IBK창공 4개 센터가 모두 참여한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많은 혁신 창업기업이 벤처캐피탈(VC)이 유관기관과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3일 동안 업종별로 구분해 산업의 미래와 사업 방향 등을 제시하고, 상반기 육성기업 40개사의 신제품과 서비스 집중 소개한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이 신사업 진출과 투자를 원하는 기업, VC 관계자와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스타트업, VC, 대중견중소기업, 유관기관이 모두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돕겠다. 앞으로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확대, IBK창공 운영 다양화 등으로 기업은행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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