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타이어와 신제품 엔블루 포시즌2 등 선봬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한국GM이 고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상으로 차량 점검서비스를 실시하는가 하면, 넥센타이어는 주력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GM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27일까지 전국 410개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안전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GM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고객은 행사기간 서비스센터를 통해 엔진오일, 에어컨 에어필터,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타이어(공기압과 마모도),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등 8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행사 기간 실내 에어필터,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올란도, 트랙스 보유 고객은 사이드 스텝과 바디사이드 몰딩, 레터링 등 3가지 순정 장식품 장착시 25%~36%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지엠은 캠페인 기간 서비스센터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2명에게 3만원 상당의 정비쿠폰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독일에서 열리는 ‘더 타이어 쾰른’에서 전기차용, 여름, 겨울, 사계절, 레이싱용 전용 타이어 17개 제품을 전시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유럽 환경에 최적화한 사계절용 타이어 신제품 엔블루 포시즌2도 처음 선보인다.
엔블루 포시즌2는 여름 빗길부터 겨울철 눈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으로, 올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파나메라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는 엔페라 스포츠를 차량과 함께 전시한다. 넥센타이어는 기아차 전기차 EV6에 공급하고 있는 EV 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EV를 별도 공간에서 소개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넥센타이어는 축적된 기술력과 이동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혁신적 변화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고급 타이어 브랜드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타이어 쾰른은 타이어, 휠, 자동차 부품 등 타이어 산업 관련 업체가 참가해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