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영화관’…스위트룸 전용관 對 온수풀 야외영화관
‘호텔이 영화관’…스위트룸 전용관 對 온수풀 야외영화관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5.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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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호텔,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서울신라호텔, 야외온수풀서 여는 ‘문라이트 시네마’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신라호텔과 워커힐호텔이 특별한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신라호텔은 야외 온수풀을 즐기며 달밤의 영화관을 연출하고 워커힐호텔은 스위트룸 객실에서 삼성 더 프리미어로 만든 전용영화관을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워커힐호텔이 삼성전자 더 프리미어 영화관으로 구성한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워커힐호텔이 삼성전자 더 프리미어 영화관으로 구성한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삼성전자와 함께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패밀리 디럭스 스위트 룸에 더 프리미어와 전용 롤러블 스크린을 설치해 특별한 시네마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프리미어는 최대 330.2cm(130형)까지 구현하는 초대형 화면과 4K 고화질로 몰입감 넘치는 홈 시네마를 완성해주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다. 특히 객실에 설치되는 더 프리미어 9시리즈는 정확한 색표현과 한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놓고 쓸 수 있는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했다.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패키지 행사는 이달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용객에는 룸서비스, 미니바 등 워커힐 F&B 이용권, 티빙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 삼성닷컴에서 더 프리미어 구매시 사용 가능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홈 엔터테인먼트와 초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더 프리미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라호텔이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의 야경 속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시네마'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이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의 야경 속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시네마'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신라호텔

신라호텔의 ‘문라이트 시네마’는 도심 속 야외 온수풀에서 은은한 달빛 아래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상품이다. 특별한 호캉스 장소를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면서 매년 5월에 선보이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와 함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야외 나들이를 즐기려는 연인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어번 아일랜드’의 야외 시네마의 인기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라이트 시네마’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어덜프 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감동 가득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상영작품은 ‘그린북’, ‘안녕 베일리’,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이다.

서울신라호텔의 ‘문라이트 시네마’는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을 가진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문라이트’ 패키지는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가성비를 높이고, ‘문라이트 시네마’에 최적화되어 출시한 패키지다.

패키지는 디럭스/비즈니스 디럭스/그랜드 코너디럭스 객실 중 선택해 예약 가능하다. ‘어번 아일랜드’ 문라이트(오후 6시~10시) 입장 혜택, 체련장, 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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