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전면 해제, 춘천 ‘꿈틀’…춘천국제인형극학교 신입생 모집 등
거리두기 전면 해제, 춘천 ‘꿈틀’…춘천국제인형극학교 신입생 모집 등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5.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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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한 시간 거리…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부
25명 모집, 내년 봄학기까지 시범운영…교육비 무료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8월 초순 주말 춘천닭갈비 골목. 평소 주말이면 고객으로 북적이던 골목이 한산하다. 사진=이지경제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춘천이 술렁이고 있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수도권 주요 관광지인 춘전이 개점휴업에 상태였지만, 정부가 이달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관광객 등 유입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19일 춘천시청에 따르면 관내에는 배용준 씨와 최지우 씨가 출연해 인기인 TV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명동과 인근 달갈비 골목, 인형박물관, 애니메이션박물과, 공지천과 소양호 등 맛과 멋 등을 즐길 수 있는 게 풍부하다.

춘천국제인형극학교 조감도. 사진=CSOP
춘천국제인형극학교 조감도. 사진=CSOP

이중에서도 소양강변 인형극장과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다.

시는 이들 두 분야를 특화한다.

이를 위해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설립하고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이 운영하는 아시아 최초의 인형극전문인 양성 교육기관인 춘천국제인형극학교(CSOP)가 올해 하반기 문을 연다.

CSOP는 가을과 내년 봄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2년제 과정의 정규학교로 운영 예정이다.

시는 인형과 애니메이션 등을 특화한다. 소양강변에 있는 애니메이션박물과 내외부. 사진=이지경제

올해 CSOP 가을 학기는 8월 29일부터 4개월간 수업이 진행되며, 현재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24명이다.

지원 자격은 인형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 융합에 관심 가진 18세 이상 예술 관련 학력이나 경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국적자면 된다.

2023년 봄 학기부터는 국적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은 내달 13일까지며 CSOP 사이트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위부터)소양호에 있는 소양강 처녀상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소양호 휘호. 사진=이지경제

가을 학기 학생은 교육비 무료, 숙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생의 경우 2년제 정규과정 진학시 가산점 부여, 해외 인형극학교와 축제 탐방 지원, CSOP 강사 채용 등의 특전이 있다.

CSOP 관계자는 “국내외 전문 교수를 비롯해 프랑스 국립인형극학교와의 협업으로 최고의 인형극 예술교육을 구현하겠다. 젊은 인재가 인형극 예술의 종합적인 안목과 창작,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