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임직원과 소통 강화…‘행복산책’ 통해 임직원 가족 1천명 초청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정윤서 기자]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과 SK이노베이션이 가정의 달을 맞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이달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과 소통 프로그램인 ‘행복산책’을 최근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산책은 SK이노베이션이 구성원와 그 가족, 지인 등을 초청해 공연, 전시, 스포츠 등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2016년브터 시작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자사의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과 구성원 가족 1000명에게 개방했다.
SK서린사옥은 업무 공간과 임직원의 복지·건강관리를 위한 공용 공간으로 각각 이뤄졌다.
이번 개방으로 구성원 가족은 카페와 VR(가상현실) 게임룸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무, 휴게시설을 직접 체험했으며, 가족이 일하는 공유사무실 기반의 미래형 사무공간도 경험했다.
행복산책을 주관하는 SK이노베이션 안옥경 행복경영담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엄격한 실내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구성원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인 행복산책을 재개했다. 구성원과 가족, 회사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하고, 구성원 가정과 회사가 모두 행복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국내 최초의 가맹본부 전문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서 이천 효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최근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20여명의 학생은 후라이어기(튀김기) 사용법,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를 위한 배터링(반죽 묻히기), 브래딩(튀김옷 입히기) 등을 경험했다.
BBQ는 이들에게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함께 BBQ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창업 성공 사례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BBQ 관계자는 “치킨캠프는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 등 공헌을 평가받아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 인증기관 인증을 받았다. 앞으르도 청소년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속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렬 기자,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