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ESG로·두산, 신사업으로 성장에 속도
효성, ESG로·두산, 신사업으로 성장에 속도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5.2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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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식 효성티앤에스대표, 친환경캠페인, 고고 챌린지 참여
“사내 친환경캠페인 확대하고, 저전력 ATM 적극 개발할터”
​​​​​​​두, 세계가스총회서 수소연료전지 역량 선봬…제품 등 전시
효성티앤에스 손현식(가운데) 대표가 직원과 함께 고고챌린지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티앤에스
효성티앤에스 손현식(가운데) 대표가 직원과 함께 고고챌린지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티앤에스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효성의 계열사가 조현준 회장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동참하면서, 두산이 신성장동력으로 박정원 회장의 성장을 각각 돕는다.

효성티앤에스는 손현식 대표이사가 환경부의 환경보호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최근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펼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환경보호를 위해 ‘하지말아야 할 일’ 과 ‘할 수 있는 일’을 약속한다.

손 대표는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의 지명으로 이번 캠펜인에 참여하게 됐다.

효성티앤에스는 사내 공모를 통해 ‘일회용품은 비대면하Go, 다회용품은 대면하Go’를 주제로 선정하고, 이번에 실천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효성티앤에스의 모든 임직원은 텀블러와 효성의 친환경 원사로 만든 에코백 등 다회용 물품 사용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서면 결재를 전자 결재로 대체하는 등 환경친화적 사무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손 대표는 “자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효성티앤에스의 모든 임직원이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저전력 ATM를 개발을 추진하는 등 ESG 경영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다음 고고 챌린지 주자로 KT텔레캅 장지호 대표를 지명했다.

두산이 수소연료전지 역량으로 국내외 수소 경제를 선도한다. 두산은 이를 위해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펼쳐지는 세계가스총회에 참가한다.

세계가스총회는 세계 3대 가스산업 국제 행사로, 다국적 에너지 기업이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90개국, 46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행사장에는 150개 기업이 가스 관련 신기술과 장비 등을 선보인다.

세계가스총회 두산 전시 부스. 사진=두산
세계가스총회 두산 전시 부스. 사진=두산

두산을 비롯해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BU,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은 전시회에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Tri-gen)을, 두산 퓨얼셀파워BU는 10㎾ 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PEMFC), 10㎾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등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를 각각 출품했다.

DMI는 내풍성과 내구성이 높은 DS30W 제품과 함께 안티드론과 가스배관 솔루션을 공개했다. 두산은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수소연료전지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인터렉티브 터치월과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개괄적 정보를 담은 수소월을 설치해 관람객이 이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세계가스총회는 세계 유수의 에너지 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다.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외 수소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