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주 주요 전시 뉴스] ‘서울푸드 2022 수출상담회 ’, K-식품 판로개척 지원 등
[5월 4주 주요 전시 뉴스] ‘서울푸드 2022 수출상담회 ’, K-식품 판로개척 지원 등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5.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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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K-식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서울푸드 2022 화상상담회 현장. 사진=코트라
코트라가 K-식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서울푸드 2022 화상상담회 현장. 사진=코트라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트라가 K-식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27일 코트라는 자사가 주최하는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2(서울푸드 2022)에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추진 출품업체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로 ‘서울푸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내달 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30개국 800개사가 참여해 1600여개 부스 규모로 꾸며질 예정이다.

코트라는 서울푸드 수출상담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 참가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인 시대적 흐름에 맞춘 행보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1:1 해외 수출상담회는 서울푸드의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출품업체의 제품들을 알릴 수 있는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상담회에는 KOTRA 해외 무역관이 유치한 해외 500개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서울푸드 2022’ 개막 이후인 내달 8일 진행되는 오프라인 1:1 해외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여기에는 국내식품기업 350개사와 해외 바이어 및 관련 기업 500개사가 참석한다. 

이밖에 전시기간인 7~10일 나흘동안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도 마련된다.

 

‘2022 디자인살롱 서울’, 6월 22일 코엑스서 열려

‘2022 디자인살롱 서울’이 다음달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미지=리드케이훼어스
‘2022 디자인살롱 서울’이 다음달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미지=리드케이훼어스

‘2022 디자인살롱 서울’이 다음달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열린다.

‘디자인살롱 서울’은 전 세계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디자인·인테리어 트렌드를 분석하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문 컨퍼런스다. 

컨퍼런스는 공간 인테리어 인사이트와 ‘브랜딩’, 리빙 프로덕트와 인테리어 ‘디자인’ 정보, 대중이 열광하는 ‘트렌드’ 총 3가지의 카테고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매년 12월 열리던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트렌드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의 상반기 행사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리드케이훼어스는 올해부터 ‘디자인살롱 서울’을 상하반기로 두 번 개최하기로 했다. 리드케이훼어스는 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주최사 리드익스비션스와 국내 전시주최사 케이훼어스의 합작회사다.

 ‘2022 디자인살롱 서울’의 개막 연사로는 프리미엄 차(茶) 브랜드 ‘오설록’의 유정주 크리에이브팀 팀장이 나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 브랜딩’을 주제로 오설록 북촌점 개점을 위한 전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승모 사무소 효자동 소장과 이정민 트렌드랩 506 대표, 김종완 종킴 디자인스튜디오 소장,  KCC의 백수현, 허재희 선임연구원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 행사와 동시 개최 행사로는 ‘2022 더 메종’이 6월 22~25일 열린다.‘ 더 메종’은 ‘홈·테이블데코페어’ 연계 전시회다.

 

‘獨 프로바인 2022’ 성료…62개국 5천700개사 출품, 韓참관객 방문 41%↑

독일 국제 와인전시회 ‘프로바인 2022’가 이달 17일 상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라인메쎄
독일 국제 와인전시회 ‘프로바인 2022’가 이달 17일 상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라인메쎄

독일 국제 와인전시회 ‘프로바인 2022’가 이달 17일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상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달 15~17일 열린 ‘프로바인 2022’에는 62개국 5700개 참가사가 참여하고, 145개국 3만8000명의 참관객이 참가했다. 주최측인 뒤셀도르프메쎄는 감염병 정국에서  상황에서 이룬 기록적 숫자라며,  프로바인이 다시 한 번 국제 와인 산업의 중심지라는 명성을 견고히 다졌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특히나 한국 참관객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이후 혼술, 홈술의 문화가 확산하면서 와인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직전 행사보다 41%나 많은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신세계L&B와 롯데칠성 주류, 하이트진로, 나라셀러, 금양인터내셔날, 동원F&B, 보해, 국순당 등 국내 주요 주류 유통 업체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통의 와인 강자인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각기 3개홀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1938개사, 이탈리아는 2050개사가 프리미엄부터 중저가 와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스페인도 1145개 기업이 2개홀을 채웠다. 그리스, 포르투갈, 오스트리아는 각기 1개홀씩 차지했으며, 대륙별로 나뉜 홀에는 유럽, 미주 등 해외관이 구성됐다.

스피릿 전문관인 11번홀에는 한국의 전통주 기업 ‘초가’가 출품했다. 초가는 철원오대미와 한국의 전통적 주조 방식으로 만든 전통주를 소개해 진성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다음 전시회는 내년 3월 19~21일 개최된다. 관련 문의는 한국대표부 라인메쎄에 하면 된다.

 

킨텍스 임직원, “우리 농촌, 내가 지킨다“ 봉사활동

킨텍스가 파주농협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섰다. 사진=킨텍스
킨텍스가 파주농협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섰다. 사진=킨텍스

국내 최대 전시장 킨텍스가 파주농협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섰다

27일 킨텍스는 파주농협과 함께 킨텍스 임직원들의 농촌 봉사활동 ‘우리 농촌, 내가 지킨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 시기에 관리되지 못한 농작물들이 버려질 수 있다는 사연을 접하면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자는 임직원들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킨텍스는 파주농협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장을 추천을 받아 25일 하루 약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파주읍 일대의 가지농장 2곳을 방문했다.

이날 킨텍스 임직원들은 약 5000수의 가지나무 순지르기(가지치기)와 잡초를 제거하며 농가를 도왔다. 고추밭 지주대 세우기, 측백나무 심기, 비료주기 등의 농사일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염승준 킨텍스 팀장은 “일손이 없어 농작물이 버려질 수 있다고 해서 참여했는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직접 제안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킨텍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상생 발전에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랜드 킴스클럽, ‘PLMA 암스테르담 PL’ 출품···해외시장 공략 박차

킴스클럽이 글로벌 시장에 자체 브랜드 ‘오프라이스’를 알린다. 오프라이스 매장 전경. 사진=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이 글로벌 시장에 자체 브랜드 ‘오프라이스’를 알린다. 오프라이스 매장 전경. 사진=이랜드리테일

이랜드의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이 글로벌 시장에 자체 브랜드(PL) ‘오프라이스’를 알린다.

킴스클럽 오프라이스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 동안 네덜란스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PLMA 프라이빗 라벨 전시회(PLMA’s World Private Label)’에 참가한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오프라이스 PL(자체 브랜드)상품의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준비하고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PLMA 프라이빗 라벨 전시회는 전 세계 40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PLMA(세계PL제조사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PL(Private Label·유통사 자체 브랜드) 전시회다. 1986년부터 약36년간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며 매년 약 1만6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한다. 유통사와 제조사사이에선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앞세운 PL은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소비재 시장에서 50%의 비중을 차지한다. PL은 세계적인 트렌드다. 글로벌 유통사인 알디나 트레이더조처럼 PL상품이 80%를 넘어서는 매장이 등장할 정도다.

이번 전시회에는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2500개 이상의 회사가 신선 및 냉동냉장식품, 음료부터 생활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킴스클럽은 이 자리에서 총 13종의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킴스클럽은 4월 오프라이스 상품을 홍콩에 수출하며 글로벌 식품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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