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승렬 기자] 국내 건설업체가 노래자랑부터 공동주택 분양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DL건설이 충북 제천시 장락동 469-7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의 1순위 청약접수를 31일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동, 63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84㎡A 260가구, 84㎡B 70가구, 84㎡C 208가구, 116㎡ 92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은 단지 바로 옆에 있는 내토로를 이용해 제천 도심과 그 주변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제천IC를 통해 중앙고속국도 진입도 수월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남제천IC)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개통한 중앙선(원주~제천 복선전철 구간) 제천역을 이용하면 서울(청량리역)까지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제천고속터미널과 시외터미널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장락초교와 제천여중 등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제천중과 내토중, 제천고, 제천제일고 등도 통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천 기적의 도서관과 제천시립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제천시민공원과 장락생활체육공원,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등과 인접해 있으며,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이마트, 메가박스, CGV, 제천예술의전당 등과도 가깝다.

DL건설은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을 내부 조경과 외부자연과 연계한 친환경 아파트로 짓는다. 이에 따른 단지 조경률은 36% 수준이다.

제천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경과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단지는 추첨제의 비중(전용면적 85㎡ 이하 60%, 전용 85㎡ 초과 100%)이 높아 분양 문턱이 낮은 편이다.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자 발표 이후부터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은 3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각각 받는다. 주택전시관은 충북 제천시 고암동 1172-39번지에 있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인테리어 브랜드인 ‘살롱 드 캐슬’을 이날 선보였다.

롯데건설의 4세대 커뮤니티인 살롱 드 캐슬은 거주민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를 위해 살롱 드 캐슬은 공간의 고급화, 분리, 유연성, 특별함 등을 표현한다.

롯데건설은 살롱 드 캐슬을 올해 상반기부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사회적 성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이 필요하다”며 “롯데캐슬만의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최상의 주거 상품을 끊임없이 연구해 대한민국 주거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임직원 간 소통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비대면 노래 경연대회인 ‘롯데 복면가왕’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펼쳐지며, 롯데건설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0명, 특별상 5명에게 각각 상금을 지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임직원의 사기를 올리고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시행해 활기찬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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