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혁신 실험나선 KT&Gㆍ티몬 
조직문화 혁신 실험나선 KT&Gㆍ티몬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6.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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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조직문화 혁신 위한 ‘상상주니어보드’ 2기
​​​​​​​티몬, 직무 체험형 인턴십 채용…1대 1 멘토링 제공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KT&G와 티몬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실험에 나섰다.

2일 KT&G는 젊음 구성원들을 활용해 조직문화를 바꿔 나가기로 했다. 한편, 티몬은 우수 인재를 발굴과 육성을 위해 체험형 인턴십을 채용하기로 했다.

‘상상주니어보드’ 2기 발대식. 사진=KT&G
‘상상주니어보드’ 2기 발대식. 사진=KT&G

앞서 KT&G는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상상주니어보드’ 2기 발대식을 지난달 31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

상상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영진과의 소통을 주도하는 조직 문화 개선 협의체다.

이번 2기는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10명을 뽑았다.

멤버들은 향후 10개월간 각 분야의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세대와 직급을 넘어 개개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 구축에 앞장선다. 

KT&G 관계자는 “KT&G의 조직문화는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모든 구성원들이 존중받는 포용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직무 체험형 인턴십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두자릿수다. 

티몬은 직무 체험형 인턴십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티몬
티몬은 직무 체험형 인턴십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티몬

이번 체험형 인턴십은 신사업 전략·기획, 채용 프로세스 지원, 마케팅 지표 분석,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방송 기획·제작, 디자인 콘텐츠 기획·제작, 사내 콘텐츠 및 블로그 등 총 6개 업무 부문에서 진행한다. 채용희망자는 이달 8일까지 티몬 채용 페이지와 주요 잡포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각 조직장들과 면접 후 채용이 확정되면 7월 1일부터 두 달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티몬은 물리적 공간 제약을 없앤 ‘스마트&리모트 워크’ 체제를 시행하고 있어 각 부서별 업무 성격에 따라 서울 본사 또는 거점 오피스 등을 활용해 원격 근무 형태로 일할 수 있다.

인턴십 합격자들은 현업에 배치돼 1대 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직무 교육과 인턴 교육 등을 진행하며 유통 업계는 물론, 해당 직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인턴십 기간 연장을 희망할 경우 실무 부서와 협의 후 연장도 가능하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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