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음식물처리기, 여름철에도 더 안전하고 냄새없이
정수기·음식물처리기, 여름철에도 더 안전하고 냄새없이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2.06.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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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직수형 냉온 정수기’…자가관리형 제품
SK매직, 음식물처리기 시장 재진출…제습기 원리 적용

[이지경제=신광렬 기자] 여름철을 맞은 렌탈업계가 더 위생적인 정수기와 음식물처리기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현대렌탈케어는 자가관리형 직수형 정수기 ‘큐밍 더슬림 마이핏(P-M11CE0C)’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렌탈케어는 자가관리형 직수형 정수기 ‘큐밍 더슬림 마이핏’을 출시한다. 사진=현대렌탈케어
현대렌탈케어는 자가관리형 직수형 정수기 ‘큐밍 더슬림 마이핏’을 출시한다. 사진=현대렌탈케어

큐밍 더슬림 마이핏은 사용자의 정수기 사용 목적에 따라 양을 다르게 하는 생활밀착형 정량 추출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커피·차(80㎖), 종이컵(120㎖), 머그잔(230㎖), 봉지라면(550㎖), 연속(1.2㎖) 등 5가지 옵션에 따라 추출량을 조절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패턴에 맞춰 기존에 제공했던 3가지 추출량 옵션을 5가지로 늘려 세분화했다. 최근 유행하는 무채색 톤의 ‘뉴트럴 베이지’ 컬러와 ‘템바 보드’ 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 제품은 ‘UV(자외선) LED 안심 케어 기능’ 등 위생 관리 기능도 갖췄다. 서울바이오시스가 개발한 UV 케어 모듈인 ‘바이오레즈’를 냉수 코크(출수구)에 탑재해 자동으로 UV-LED빛을 쐬어 유해 세균을 제거해 준다.

큐밍 더슬림 마이핏은 자가관리형 모델이다. 사용자가 직접 필터와 출수용 코크를 교체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렌탈 고객에게 정수기 필터, 코크 등 소모품 키트를 4개월 마다 정기 배송해준다. 또 의무사용기간(60개월) 동안 무상 AS(사후서비스)와 12개월 마다 케어매니저 방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매직은 매트리스에 이어 음식물처리기를 시장에 선보인다. 

SK매직은 매트리스에 이어 음식물처리기를 시장에 선보인다.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사진=SK매직
SK매직은 매트리스에 이어 음식물처리기를 시장에 선보인다.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사진=SK매직

SK매직은 이달 10일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모델명: FDD-FM031, 032, 033, 034)’ 출시를 앞두고 3일부터 30일까지 예약 판매와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매직에 따르면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국내 최초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 냄새와 습기를 투명한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한다.

음식물을 처리하며 발생하는 각종 냄새와 습기를 외부로 방출하지 않아 고온 다습한 여름에도 냄새, 세균, 곰팡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미세한 냄새까지 99.9% 이상 제거하는 감압 청정 필터를 추가 적용해 습증기로 인한 필터 오염과 악취, 세균 증식 등의 문제를 한번 더 차단한다. 음식물을 담아 처리하는 건조통을 고온 가열해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 살균한다.

처리 속도는 1회 당, 4시간(음식물쓰레기 표준시료 500g 기준)이다. 강력한 분쇄력과 건조통 냉각기술로 음식물의 부피를 최대 80% 이상 줄여준다. 복잡한 설정 없이 한 번의 터치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작동 후에는 적정 온도에 도달하기 전까지 도어가 자동으로 잠긴다. 색상은 베지지와 녹색, 파랑, 산호색 등 총 4종이다.

SK매직 관계자는 “냄새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광렬 기자 singha1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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