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로 소비 증가…화장품·식품 등 소비재 ‘불티’
거리두기 해제로 소비 증가…화장품·식품 등 소비재 ‘불티’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6.0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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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규모 할인…‘올영세일’ 70% 할인에 들썩
​​​​​​​현대백화점, 여름 보양식 ‘고창 민물장어’ 판매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활동이 늘면서 화장품과 식품 등 소비재 판매가 늘고 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었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와 비대면 소비 지속 확산 영향이다.

올영세일 첫날인 2일 오후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 매장 앞이 쇼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올영세일 첫날인 2일 오후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 매장 앞이 쇼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이로 인해 유통업계도 대규모 할인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CJ올리브영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대규모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그 결과 행사 첫날인 2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이 엔데믹(풍토병화) 기대감에 쇼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리브영은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2일부터 시작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정기 대규모 할인 행사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화장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오프라인 매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색조 화장품 매대가 특히나 붐비는 모습이다.

올영세일은 이달 8일까지 진행한다.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뿐만 아니라 즉시 배송 등 옴니채널 서비스 등을 통해 각종 특가 상품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직원들이 고창 민물장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직원들이 고창 민물장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여름철 보양식 ‘민물장어’ 판매를 개시한다.

현대백화점은 전라북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해가람’과 이달 1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2개 점포 식품관에서 ‘고창 민물장어’를 정상 판매가 대비 30% 할인 판매한다.

고창 민물장어는 국내산 자포니카 장어로 다른 장어에 비해 육질이 찰지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한 팩(1kg)에 4만원이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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