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매주 수요일 특별 적립혜택, 댓글 잘 달면 라면 1000개 증정, 한정판 간식자판기를 출시 등 유통업계가 색다른 프로모션으로 고객 응원에 나선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6월 매주 수요일마다 교촌 주문앱에서 주문시 주문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교촌 水퍼데이’를 진행한다.

교촌은 주문앱 고객을 대상으로, 6월 매주 수요일(8일, 15일, 22일, 29일) 주문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되돌려준다.

이와 함께 교촌 주문앱 통해 포장 주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치즈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서울 지역 교촌치킨 매장 대상이며,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을 애용해주시는 주문앱 고객들에게 매달 풍성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 교촌만의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교촌은 교촌 주문앱 고객만을 위한 별도 이벤트를 마련하고, 멤버십 등급제 방식을 적용해 구매 횟수에 따라 ‘Welcome’, ‘VIP’, ‘KING’ 3등급으로 나눠 등급에 따른 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제과가 롯데자이언츠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며 자이언츠와 협업 제품 ‘간식자판기 X 자이언츠’을 선보인다.

‘간식자판기’의 고유의 디자인에 롯데자이언츠가 우승했던 당시의 하늘색 유니폼을 연상케 구성해 롯데자이언츠의 창단 40주년 의미를 더했다.

상단과 하단 2층 구조로 진열 케이스를 구성해 제품 진열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모든 과자를 먹고 나서도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 간식 진열대 등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간식자판기 × 자이언츠’는 쿠팡에서 사전 예약으로 구입 가능하며, 6월 20일부터는 롯데 스위트몰, 이베이,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제품 안에는 ‘양면 G로고 짝짝이’ 응원도구 1개와 함께 경품 티켓이 무작위로 들어가 있다. 특히 이대호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과 전준우 등 친필 사인이 있는 모자를 받을 수 있는 실버 티켓(10장), 친필 사인이 있는 사인볼을 받을 수 있는 럭키 티켓(50장)으로 구성된다.

롯데제과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과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하림이 8일부터 19일까지 ‘더미식 오피스어택’ 이벤트를 펼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사무실로 출근 재개하는 직장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더미식 장인라면을 4000개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더미식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직장+라면에 얽힌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4명을 선정, 1인당 더미식 장인라면을 1000개씩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더미식 장인라면은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 사골과 소고기, 닭고기, 버섯 등 자연 재료를 20시간 이상 끓여 만든 국물과 제트노즐 공법을 적용한 면발로 건강한 감칠맛과 식감을 극대화하고 나트륨 함량은 낮춘 제품이다. 출시 한달 만에 300만봉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5월 1200만봉이 넘게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사무실로 복귀하기 시작한 직장인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식재료로 정성껏 만든 더미식 장인라면과 유니자장면, 즉석밥 등 제품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맛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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