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행복캠프 진행…도박중독·과몰입자 대상
동행복권, 행복캠프 진행…도박중독·과몰입자 대상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6.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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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명상 등 참여형 치유프로그램 마련…큰 호응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전남센터가 복권 과몰입 예방 참여형 프로그램인 행복캠프를 최근 개최했다.

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남 불태산에서 1박2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박중독자, 복권 과몰입자와 그 가족 등 25가구 67명이 참석했다.

전남 불태산에서 1박2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박중독자, 복권 과몰입자와 그 가족 등 25가구 67명이 참석했다. 사진=동행복권
전남 불태산에서 1박2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박중독자, 복권 과몰입자와 그 가족 등 25가구 67명이 참석했다. 사진=동행복권
전남 불태산에서 1박2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박중독자, 복권 과몰입자와 그 가족 등 25가구 67명이 참석했다. 사진=동행복권

이들은 ‘단도박을 통한 일상의 행복 찾기’를 주제로 단도박에 대한 의지 강화와 가족관계 개선 등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복귀 등의 방법을 찾았다.

아울러 이들은 화합을 위한 놀이, 단도박 성공과 심신 안정을 위한 마음 단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모색했다.

캠프 참석자들은 서진숙 단국대학교 상담학과 교수의 전문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도박중독 치유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마음 단련 프로그램인 필라테스와 명상으로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도 정화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성민 씨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온 기분으로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종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도박중독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 과몰입과 도박중독은 가족과 함께할 때 더 빠르고 쉽게 극복할 수 있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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