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韓 빙상 위상 세계에 떨쳐
윤홍근 BBQ 회장, 韓 빙상 위상 세계에 떨쳐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6.13 04: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당선에 큰 기여
​​​​​​​130년 연맹 역사상 최초, 非유럽인 첫 당선
(왼쪽부터)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김재열 ISU 신임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왼쪽부터)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김재열 ISU 신임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대한민국 빙상계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자격으로 최근 태국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정기총회에 참석해 국적인의 ISU 신임회장 당선에 큰 기여를 한 것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태국 푸켓에서 지난주 개최된 제58회 ISU 총회에서 김재열 ISU 집행위원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김재열 ISU 신임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패트리샤 세인트 피터(미국), 수잔나 라카모(핀란드), 슬로보단 델리치(세르비아) 등과 경합했으며, 1892년 ISU가 설립된 이후 非유럽인으로는 처음으로 회장에 당선됐다.

김재열 신임회장은 68개국, 85개 연맹의 119개 유효 투표권 가운데 77표를 얻었다.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의 지원이 여기에 크게 기여했다.

윤홍근 회장은 5일간의 정기총회 동안 ISU 집행위원과 회원국 관계자 등을 만나 김재열 집행위원의 지지를 당부하는 등 김재열 회장의 당선에 애썼다는 게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귀띔이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김재열 신임회장의 당선으로 한국 동계스포츠 위상 제고를 비롯해 향후 국적인의 세계 스포츠계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열 회장은 “스포츠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한다. 경제, 문화,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을 통해 스포츠에서 소외된 나라에 희망을 전하고, 세계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하갰다”고 강조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