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주택과 상가를 각각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현대건설이 대구시 남구 대명동 202-1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이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8층, 전용면적 84~174㎡ 977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66실 등 1243세대로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모든 세대를 전용 84㎡ 이상으로 구성했고, 중소형을 선호하는 수요자를 위해 주거형 오피스텔도 확보했다.

단지는 판상형, 4베이 이상 평면 설계와 넓은 동간 거리, 남향 위주로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하철 영대병원역 일대는 대규모 개발계획도 추진되어, 단지의 미래 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자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를 완판했다. 현재 2차 단지에 대한 고객 관심이 뜨겁다”며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가 공급되면 2332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돼 일대를 대표하는 주거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S6블록에 있는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 내 상가는 지하 1층 11개 점포다.

이 단지는 504세대의 고정수요를 비롯해 단지 인근에 예정된 유치원과 초등학교, 지식기반산업용지를 비롯해 대로변 단지 주 출입구에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분양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14일 진행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청약 당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낙찰자를 대상으로 15일 계약을 각각 진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고정수요를 비롯해 과천지식정보타운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있다. 미래가치가 뛰어나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 내 상가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비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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