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ESG로…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맞손 전략으로 ‘성장동력’
부영그룹, ESG로…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맞손 전략으로 ‘성장동력’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6.14 02: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 중대재해 예방에 주력…공사 현장·임대 관리 단지 자체점검 진행
롯·현,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9천212억원 투입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국내 주요 건설 업체가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이중 부영그룹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으로,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맞손 전략으로 본업에 충실한다.

부영그룹이 장마철을 앞두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공사현장과 임대 관리단지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국 공사현장과 임대 관리단지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전남 여수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현장 관계자 등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영
부영그룹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국 공사현장과 임대 관리단지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전남 여수 신축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현장 관계자 등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영

이에 따라 부영그룹은 경기도 화성 향남, 강원 태백 황지동, 부산 신항만, 경북 김천혁신, 전남 여수 등 주요 공사현장에서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부영그룹은 강우에 따른 주변 지반 침하와 붕괴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공사현장 주변 도로와 배수시설, 비탈면 관리 상태 등도 점검한다. 부영그룹의 안전관리부로 이뤄진 자체 점검팀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 기술적 사항 등을 절차대로 이행하고 있는 지도 집중 점검한다.

부영그룹은 자사가 관리하는 임대 단지를 대상으로 수방 자재 확보, 정비와 함께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해 병원, 소방서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근무조 편성과 비상대기반 등도 운영한다.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는 “장마철 안전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고 각 현장 별로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철저히 지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근 선정됐다.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63-5번지 일대에 공사비 9212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38층, 아파트 18개동, 3052세대를 짓는 것이다.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도마·변동4구역은 인근에 홈플러스, 코스트코, 충남대병원과 변동초·중, 도마초·중, 버드내중, 서대전여고, 대전제일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충청권 광역철도(신탄진~계룡)와 지하철 2호선(순환트램) 도마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생활·교육 삼박자를 갖춘 단지다.

양사는 18개동에 커튼월 룩을 적용하고, 축구장 5배 크기에 달하는 3만4492㎡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해 1만2928㎡ 규모의 초대형 부대시설과 1만4486㎡ 규모의 상가 등을 계획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14개구역 2만8000세대로 구성된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를 독보적인 단지로 만들기 위해 특화 설계를 적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