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증권家] 디지털 전환 서비스 구축 협약 등
[오늘의 금융증권家] 디지털 전환 서비스 구축 협약 등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6.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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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기업 디지털 전환 서비스 구축 위한 업무협약
기업은행, 사우디 SME와 중기금융 협력 위한 화상간담회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에이치알엠 등 8개사와 ‘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기업의 디지털전환 서비스 구축을 앞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기업의 디지털전환 서비스 구축을 앞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은행

기업 디지털공급망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에서 전문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업무 제휴로 우리은행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영, 세무, 회계, 법률, ESG 등 전문가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원비즈플라자’는 국내 1위 구매솔루션 업체인 ㈜엠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회원사 간의 구매 프로세스(공급망)를 지원하며, 우리은행은 자금이체·대출지원 등 뱅킹 서비스로 회원사의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지원한다. ‘원비즈플라자’는 6월 29일 사전체험행사(Demo Day)를 개최하며, 9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업무 제휴는 나이스평가정보㈜(ESG컨설팅), ㈜한국정보통신(세부/회계 솔루션), ㈜비즈플레이(무증빙 경비처리)와 같은 업계 선도 업체와 함께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 참여 기업인 에이치알엠㈜(폐기물 리사이클링),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AI기반 영상 자동제작), ㈜글로싸인(전자계약 및 서명), ㈜엘핀(근태관리), ㈜아미쿠스렉스(법률문서 자동작성)이 참여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제휴 및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윤종원 은행장이 사우디 SME BANK와 중기금융 협력강화를 위한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윤종원 은행장이 사우디 SME BANK와 중기금융 협력강화를 위한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6월 21일 사우디 중소기업은행(이하 사우디 SME Bank)과 은행장 간 비대면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3월 사우디 SME Bank에 새로 부임한 ‘마진 아메드 알 귀나임‘ 은행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 서울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각각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종원 행장은 취임 초부터 혁신금융의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중기금융 노하우의 글로벌 확산‘을 선정하고 기업은행만의 중기금융 전문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이에 따라 작년 2월부터 은행 내 전담팀을 구성해 사우디 SME Bank 설립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우디 현지에 담당직원을 파견해 여신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와 규정 신설을 지원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자문도 진행 중이다.

SME Bank 마진 아메드 알 귀나임 은행장은 간담회를 통해 “은행설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기업은행에 감사를 표하며, 은행설립 이후에도 양 은행 간 인력 파견 등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의 주요 협력 과제 중 하나인 SME Bank 설립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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