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家] 기업은행, 전통시장 무선단말기보급 참여 등
[오늘의 금융家] 기업은행, 전통시장 무선단말기보급 참여 등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2.06.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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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BOX POS’로 전통시장 무선 결제 지원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GA 동행 간담회’ 개최
KB국민은행, JFK공항 재개발 PF 공동 주선 성공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의 ‘2022년 전통시장 무선 결제단말기 보급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전통시장의 무선단말기 보급사업에 참여한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전통시장의 무선단말기 보급사업에 참여한다. 사진=IBK기업은행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결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BOX POS(박스 포스)’와 영수증 출력 기능이 있는 블루투스 카드단말기를 지원하며 이번 연말까지 진행된다.

‘BOX POS’는 별도의 기기(카드결제기, IC카드기, 카드단말기, 이지체크기 등)를 구매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카드 결제할 수 있는 앱(App)이다. 상인들은 포스 설치비와 통신비 등 유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신용·체크카드 등 다양한 결제도 가능해 편리하다.

사업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상점가 내 영업 중인 점포 사업자라면 가능하다. 사업 신청 방법은 온라인에서 소진공에서 발송한 문자를 통해 가능하고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 어디서나 내점해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진공과 협력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결제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진행해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생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 재개발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공동주선에 성공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 재개발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공동주선에 성공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6월 28일 미화 3억달러 규모의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 재개발 사업인 ‘JFK New Terminal One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공동 주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JFK국제공항은 미국 최대 규모의 공항 중 하나로 대표적인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공항시설 노후화 및 터미널 부족으로 인해 재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왔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주선기관인 MUFG, SMBC, ING은행 등과 나란히 공동 주선기관으로 참여했다. 총 신디케이션 금액 미화 약 66억 달러를 모집하는 데 있어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투자확약서를 제출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 공동 주선은 KB국민은행과 칼라일 그룹이 2021년 체결한 전략적 투자협약의 성과로 국내외 담당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글로벌 IB 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칼라일 컨소시엄은 2018년 주무관청인 뉴욕 및 뉴저지 항만공사로부터 JFK 국제공항 내 제1, 2 터미널 통합 및 확장 개발 사업(New Terminal One)의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바 있다.

우상현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대표는 "칼라일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에서의 새로운 투자 기회 발굴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함께 KB 글로벌 부문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B생명이 GA책임자들과 '금융소비자보호 GA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DB생명
DB생명이 GA책임자들과 '금융소비자보호 GA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DB생명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23일 GA(법인보험대리점) 소비자보호 책임자와의 협업 체계 구축 및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GA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DB생명 주요 제휴 GA 14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의 금융소비자보호법 및 내부통제 이행 여부 자체 점검 강화, 고령자 등 금융취약계층 소비자 보호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DB생명은 작년 9월부터 주요 제휴 GA를 방문해 민원 감축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 소비자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 결과 2022년 4월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2021년 민원 건수는 2020년 대비 29.5% 감소해 주요 생보사 중 최대의 감소폭을 달성했다.

DB생명 소비자보호 업무 총괄자인 CCO는 “금융소비자보호는 보험회사와 GA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으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건전한 영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업무 강화와 사전적인 민원 예방을 위해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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